삼성전자 TV, 북미시장 월 매출 '10억불' 돌파
삼성전자 TV, 북미시장 월 매출 '10억불' 돌파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5.11.16 09: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전자 TV가 북미 TV 시장에서 사상 처음으로 월 매출 10억 불을 돌파하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며 북미 소비자들에게 대표 TV 브랜드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북미 최대 전자 유통업체인 '베스트바이' 매장 내 단독 체험공간인 '삼성 엔터테인먼트 익스피리언스'를 600여 개로 확대하고 SUHD TV와 AV 제품들을 종합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0월 한 달 동안 미국과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 TV 시장에서 10억 불의 매출을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2004년 9월에 처음으로 월 매출 1억 불을 달성했고 2007년 10월에 매출 5억 불, 그리고 올해 10월에 10억 불 매출을 돌파하며 매출 신기록을 경신했다.

이런 성과는 시장점유율로도 이어져 삼성전자는 평판 TV 시장에서 미국 35.1%, 캐나다 38.4%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UHD TV(3840 x 2160) 시장에서는 3분기 기준으로 미국 52.1%, 캐나다 54.4%로 전체 시장의 절반을 넘는 독주 행진을 하고 있다.(시장 조사기관 NPD, 매출기준)

다양한 소비자 평가지의 호평도 삼성 TV의 10억 불 매출 돌파를 뒷받침했다.

삼성 SUHD TV는 올해 초 미국 소비자들의 구매 지표가 되는 '컨슈머리포트' 평가에서 역대 TV 중 최고 점수를 받으며 "우수한 화질, 훌륭한 UHD, 굉장한 음질로 여태까지 테스트한 제품 중 가장 좋은 TV"라는 극찬을 받았다.

또 지난 6월, 시장 조사기관 'JD 파워'가 최근 1년간 TV를 구매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삼성 TV는 2년 연속 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북미 시장에서 소비자들이 TV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 마케팅을 대폭 확대하며 대표 TV 브랜드로써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미국 최대 할인 매장인 '월마트' 2천600여 개 매장에 '브랜드 월'을 설치하는 등 프리미엄 TV 판매를 확대하기 위한 유통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이런 체험 마케팅 확대는 고객들이 SUHD TV의 뛰어난 화질을 직접 눈으로 경험하면 SUHD TV를 선택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보여준다.

삼성전자의 2015년 전략제품인 SUHD TV는 UHD TV의 미래 기술이라고 불리는 '하이 다이나믹 레인지(HDR)' 기술을 전 라인업에 적용한 프리미엄 TV다. HDR은 밝은 부분은 밝기를 더 높이고 명암비도 대폭 향상시켜 실제 현실에서 보는 것과 같은 빛과 어둠을 표현하는 기술이다. 또 SUHD TV는 삼성전자가 독자적인 나노 크리스탈 기술을 적용해 현존하는 TV 중에서 가장 넓고 정확한 자연 그대로의 색을 보여준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이윤 전무는 "북미 시장 10억 불 돌파는 삼성 TV가 신뢰받는 대표 TV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며 "연말 성수기에도 SUHD TV를 비롯한 최고의 제품으로 북미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