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19일 서울여의도 콘퍼런스센터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초청 첫 만찬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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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황 총리의 취임식 직후 상견례를 가지기로 했지만 갑짜기 닥친 국내와 상황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가 터지면서 미루어 왔었다.
이날 전경련 회장단 20명 가운데 절반을 넘는 11명이 참석했다. 만찬에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를 비롯해 최근 그룹내부 진통을 겪고 있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회장단이 참석해 만찬를 가졌다.
황 총리는 약 1시간 40분 동안 만찬을 겸한 비공개 간담회가 이어갔고, 우리 경제가 어려운 만큼 정부와 기업이 협력해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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