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까지 한국농식품 종합판촉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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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미얀마 대형유통업체인 시티마트(City Mart Holding)와 오는 16일까지 한국 농식품 종합판촉행사(Korea Food Fair)를 개최한다.
10일 aT에 따르면 이번 행사와 함께 시티마트 바이어를 대상으로 ‘K-Food 워크숍’을 개최, 시티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고추장, 간장 등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 시연회와 함께 신규 품목 구매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방침이다.
미얀마는 인구 55백만명의 큰 내수시장과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개방 확대에 따른 경제 발전으로 구매력을 갖춘 중산층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황금시장이다.
특히 이곳은 롯데리아, BBQ 치킨, 유가네, 불고기브라더스 등 한국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의 진출도 활발하고 한식과 식품에 대한 수요도 점차 커지고 있어, 한국 농식품의 수출 확대 및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서도 중요한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미얀마의 대표 대형유통업체인 ‘City Mart 슈퍼마켓’은 미얀마 내 고급매장 마켓 플레이스(Market Place)를 비롯한 대형유통매장, 편의점 등 미얀마 전역에 67개의 유통매장을 운영 중인 미얀마 제1의 유통업체이다.
이번 Korea Food Fair는 양곤뿐만 아닌 만달레이에서도 개최, 미얀마 내 한국식품 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재수 aT 사장은 “한국 농식품의 미얀마 진출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한 결과, 올해 4월에 한국산 딸기를 미얀마에 첫 런칭했다”면서 “고성장 수출유망시장인 미얀마에 앞으로도 우리 농식품 수출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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