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일·가정 양립 ‘가족친화기관 인증’ 획득
한전KDN, 일·가정 양립 ‘가족친화기관 인증’ 획득
  • 김바울 기자
  • 승인 2015.12.10 15: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족중심 경영의지와 다양한 프로그램 높이 평가돼
▲ 한전KDN의 ‘가족친화기관 인증’ 획득은 직장과 가정생활 모두 행복하게 누릴 수 있는 행복한 가족중심 경영의지와 다양한 제도 및 프로그램들에 대한 임직원과 가족들의 높은 참여율이 높이 평가됐다. 노사합동 가족초청 체육대회(왼쪽)와 직장 어린이집 개원 모습.



인증수여식, 22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서 개최


한전KDN(사장 임수경)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가족친화인증은 지난 2008년부터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 또는 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한전KDN의 ‘가족친화기관 인증’ 획득은 직장과 가정생활 모두 행복하게 누릴 수 있는 행복한 가족중심 경영의지와 다양한 제도 및 프로그램들에 대한 임직원과 가족들의 높은 참여율이 높이 평가됐다.

이처럼 한전KDN은 에너지 공기업 최초 여성 CEO인 임수경 사장이 부임한 이후 특유의 어머니리더십을 발휘, 모든 구성원들이 즐겁고 신바람 나는 일터를 만드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노력의 결실이 ‘가족친화기관 인증’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12월 나주에 위치한 광주전남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한 후, 직원들이 조기에 안정적인 직장생활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사전에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기획해,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조성해 왔다.

그 일환으로 ‘시차출퇴근제’, ‘단시간근로제’, ‘근무시간 선택제’ 등 유연근무제도를 더욱 확대하고, 자유롭게 이용가능한 분위기를 전사적으로 확산시켰다.

또한 자녀출산과 양육지원을 위해 직장어린이집과 수유실을 개설·운영해, 특히 여직원들이 안정적으로 일과 가정생활에 충실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한전KDN은 다양한 가족초청 및 참여 프로그램을 개발해 ‘노사합동 가족초청 체육대회’, ‘온가족이 함께 행사’, ‘가족 재능기부작품 전시회’, ‘가족봉사대’, ‘열린강좌’, ‘가족초청 음악회’ 등 다른 기관과 차별화된 독창적인 프로그램과 행사들을 시행 및 운영 중이다.

임수경 사장은 “이러한 회사의 노력으로 해마다 여성관리자와 여성 신규채용자의 수가 지속 증가하고 있고, 직원 이직률 또한 0.8%일 정도로 직원들이 높은 만족도로 직장생활에 몰입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일·가정 양립 지원과 강화가 결국 기업 경쟁력 강화의 필수요인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가족친화기관 인증 수여식은 오는 22일 오후 3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