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티볼리 ‘올해의 안전한 차’ 수상 영예
쌍용차, 티볼리 ‘올해의 안전한 차’ 수상 영예
  • 김바울 기자
  • 승인 2015.12.1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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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도 평가서 91.9점으로 종합 1등급 획득
▲ 쌍용자동차의 소형 SUV ‘티볼리’가 탁월한 안전성을 인정받아 ‘올해의 안전한 차’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쌍용자동차의 소형 SUV ‘티볼리’가 탁월한 안전성을 인정받아 ‘올해의 안전한 차’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15년 올해의 안전한 차’ 시상식은 15일 강호인 국토교통부장관과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를 비롯한 업계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됐다.

티볼리는 국토교통부가 앞서 실시한 2015년 KNCAP(Kor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 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 총점 91.9점(100점 만점)으로 안전도 최고 등급을 획득하여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티볼리는 충돌안전성, 보행자 안전성, 주행안전성 등 3개 부문으로 실시된 평가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레저용 차량으로 분류된 평가 모델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티볼리에는 동급에서 가장 많은 71.4%의 고장력 강판이 활용되었으며, 운전석 무릎에어백을 포함한 동급 최다 7에어백은 물론 충돌 시 상해를 방지하는 듀얼 프리텐셔너(Dual Pretensioner)와 CLT(Clamping Locking Tongue) 벨트 시스템 등 첨단 안전기술을 적용해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지난 1월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국내에서 약 4만대가 판매된 티볼리는 소형 SUV 시장의 리더로서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쌍용차는 내년 상반기 활용성을 높인 롱보디 버전 출시 등 모델 다양화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KNCAP은 국토교통부가 자동차의 안전성을 평가해 소비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자동차 제작사에게 보다 안전한 자동차를 제작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을 통해 티볼리의 뛰어난 안전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더욱 높은 수준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티볼리는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는 ‘인간공학 디자인상’에서 세미버킷시트에 적용된 인체공학디자인 기술을 인정받아 그랑프리를 수상했으며, 우수한 효율성과 친환경성으로 소비자시민모임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주최하는 ‘에너지위너상’ CO₂저감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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