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수익 창출…일류 농협은행 도약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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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섭 NH농협은행 신임은행장이 4일 농협은행 신관3층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경섭 신임은행장의 임기는 2017년 12월 31일까지로 2년이다.
이 행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조직을 위해 헌신의 노력을 다한 김주하 전임은행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한편 치열한 영업현장에서 맡은 바 직무를 헌신적으로 수행하는 직원들의 노고에도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 행장은 또 “출범 5년차를 맞는 농협은행은 일류은행으로 비상하느냐, 삼류 은행으로 추락하느냐의 기로에 서 있다”며 “앞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일류 농협은행으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NH농협은행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했다. 첫 번째로 개개인의 역량을 높여 나가고, 두 번째로는 경영 패러다임을 은행답게 바꿀 것, 세 번째 농협은행이 잘하는 분야에 집중할 것, 네 번째 농협은행의 강점을 살릴 것, 다섯 번째 은행의 기본원칙을 지킬 것 등을 제시했다.
이 행장은 “일류 은행이 되고자 하는 비전도 실천하지 않으면 한낱 종이장에 불과하다”며 “직원 모두의 마음을 모아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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