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부총리 등 57개 회원국 대표 참석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이 16일 개소식을 갖고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오전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열린 AIIB 개소식에는 시진핑 국가주석을 비롯해 러우지웨이 중국재정부장, 우리나라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57개 회원국 대표가 참석했다.
중국은 AIIB에서 출자비율(지분율) 30.34%로 가장 높은 지분율과 함께 투표권 26.06%를 확보해 사실상 주요 안건에 대한 거부권을 확보했다.
그 뒤를 이어 인도가 지분율 8.52%를 확보했고, 러시아 6.66%, 독일 4.57%, 한국 3.81%의 순이다.
회원국 대표들은 이날 오후 창립 총회도 열어 AIIB의 운영 개시를 위한 총재 및 이사 선출, 협정문 세칙 및 행동강령 등을 승인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AIIB 초대 총재로 내정된 진리췬 전 재정부 부부장이 공식 취임하고, 송인창 기재부 국제금융정책국장을 비롯한 12명의 이사들도 선임된다.
이날 오전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열린 AIIB 개소식에는 시진핑 국가주석을 비롯해 러우지웨이 중국재정부장, 우리나라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57개 회원국 대표가 참석했다.
중국은 AIIB에서 출자비율(지분율) 30.34%로 가장 높은 지분율과 함께 투표권 26.06%를 확보해 사실상 주요 안건에 대한 거부권을 확보했다.
그 뒤를 이어 인도가 지분율 8.52%를 확보했고, 러시아 6.66%, 독일 4.57%, 한국 3.81%의 순이다.
회원국 대표들은 이날 오후 창립 총회도 열어 AIIB의 운영 개시를 위한 총재 및 이사 선출, 협정문 세칙 및 행동강령 등을 승인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AIIB 초대 총재로 내정된 진리췬 전 재정부 부부장이 공식 취임하고, 송인창 기재부 국제금융정책국장을 비롯한 12명의 이사들도 선임된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