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력 등 우수…‘美 LACP 비전 어워드’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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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이사장 문형표)이 ‘美 LACP 비전 어워드’대상을 수상했다.
LACP 비전 어워드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보고서 경연대회로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을 비롯해 정부기관 및 비영리 단체의 연차보고서를 평가해 시상하는 대회이다. 매년 20여 개국, 1,00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공단은 세계적 권위의 마케팅 조사기관인 미국 LACP가 주관하는 ‘2014‧15 비전 어워드’에서 공단의 2015년도 사회책임경영 보고서가 ‘지속가능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수상에서 공단은 LACP의 8개 평가항목 중에서 전달력 등 7개 분야에서 다른 참가기업에 비해 이해하기 쉽고 전달력이 우수해 그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100점 만점에 99점의 점수로 전년도 지속가능경영 부문 금상에 이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모든 평가부문을 망라한 종합평가에서는 전 세계 1,000여개 기업 출품작 가운데 19위로 연기금 기관 중 유일하게 ‘Top 50 애뉴얼 리포트 월드와이드’를 수상하기도 했다.
문형표 이사장은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참여하는 경연대회에서 우리 공단이 2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된 것은 사회적 책임에 적극 앞장서고자 했던 노력의 산물”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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