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정보 제공 등 협회 회원사 공급채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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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는 지난 1일 미국 로스앤젤리스(LA)에서 미국 유통망 진출 및 공급 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코트라는 600여개 유명 생활소비재, 미용용품 도·소매상으로 구성된 현지 유력 유통망협회 GMDC(Global Market Development Center)와 협력관계를 맺고 한국 기업소개 및 제품정보 제공을 통해 협회 회원사 공급채널 진출을 돕기로 했다.
미국은 9년 만에 금리를 인상하는 등 신흥국 수요 감소와 저유가로 인한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도 홀로 순항하고 있다.
특히, 전체 수입규모가 줄어든 가운데서도 고용회복에 따른 소비심리 개선과 달러강세로 작년 미국 소비재 수입은 7,000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6.9% 증가했다.
김재홍 코트라 사장은 “경제사절단 연계 한·미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에서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소비재 중소기업의 미국 유통망 진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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