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마이크로그리드 실증 Reference 확보…준공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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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은 29일(현지시간) 오전 10시 30분 한전 및 ‘파워스트림’ 주관으로 캐나다 온타리오주 페네탱귀신시에서 ‘북미형 마이크로그리드(MG) 실증사업’ 시스템 개통 축하를 위한 준공식 행사에 참석했다고 30일 밝혔다.
캐나다 북미형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은 국산기자재(배전기자재 및 ESS) 및 국산 마이크로그리드 운영기술을 북미사이트에 맞도록 현지화 하는 실증사업이다.
한전KDN은 지난해 7월부터 마이크로그리드 운영시스템 및 배전기자재 구축업무에 참여해 왔다. 이번 준공식을 통해 한전KDN은 한전과 PowerStream의 마이크로그리드 공동사업에 함께 참여하기를 제안했으며 이를 계기로 MG구축사업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PowerStream 관계자는 “한전의 마이크로그리드 운영기술 및 시스템구축이 성공적으로 준공됨을 축하하고, 한전 및 KDN의 마이크로그리드 운영기술이 타 지역으로 확산돼 고품질의 전력공급계통을 도입하게 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향후 한전KDN은 캐나다 마이크로그리드 실증사업을 바탕으로 한전 및 PowerStream과 협력, 해외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임수경 한전KDN 사장을 비롯해 한전 사장, 온타리오주 기후변화위원회 위원장, 페네탱귀신 시장, PowerStream 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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