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직거래 무료 플랫폼 장사하자, 소상공인 6월 창업동향 발표
상가 직거래 무료 플랫폼 장사하자, 소상공인 6월 창업동향 발표
  • 김연실 기자
  • 승인 2016.07.02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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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신규 창업 중 절반 이상이 서울 및 수도권에서 창업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창업자는 40대, 업종은 편의점(슈퍼 포함) 및 당구장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가 직거래 무료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장사하자(대표 박주용) 측에서 지난 6월 한 달간의 사이트 방문 데이터 1,400여 건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업종별로는 편의점(16.2%), 당구장(14.2%), 카센터(11%), PC방(9.8%), 식당(7.6%) 5.4.2%)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달과 비교하면 당구장 및 카센터 창업이 식당 및 및 카페보다 증가세를 나타냈다.

연령별로는 40대(38.5%)와 남성(78.7%)이 창업을 주도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38.1%). 서울(35.3%), 부산(13.5%) 등 대도시권 위주로 집계되었다.

장사하자의 박주용 대표는 “취업난과 고용불안 등의 요소로 창업 동기부여와 정부의 다양한 창업지원정책의 결과로 꾸준하게 창업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퇴직한 직장인들이 특별한 창업 준비 과정 없이도 시작할 수 있는 소매업에 뛰어드는 현상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업종별 공급과잉, 소비침체 등으로 인하여 묻지마 창업 등의 부작용에 따른 폐업 또한 우려할 만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장사하자는 기존 부동산 중개서비스와 다르게 임차인, 임대인이 직접 본인들 가게의 임대차 정보를 매매,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 중이다.

장사하자 측에서는 청년창업 지원을 위하여 ‘간판제작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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