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0일 아이슬란드에서 ‘오로라 캠페인’ 시작
LG전자, 20일 아이슬란드에서 ‘오로라 캠페인’ 시작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6.07.21 0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전자가 차원이 다른 올레드 TV로 아이슬란드에서 한 여름밤의 오로라 축제를 열었다.

LG전자는 아이슬란드에서 현지시각 20일부터 올레드 TV로 오로라를 비롯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오로라 캠페인’을 시작했다.

캠페인의 슬로건은 ‘완벽한 블랙이 보여주는 완벽한 자연(Perfect Black Reveals Perfect Nature)’이다. 캠페인 기간 LG전자는 뮤직밴드 콘서트, 자연 풍경 사진전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차원이 다른 화질을 알린다.

LG전자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TV로 보여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고객들에게 완벽한 블랙이 구현하는 생생한 화면을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오로라 캠페인’을 마련했다. 특히 LG전자는 오로라가 겨울에만 나타나기 때문에 올 여름에 아이슬란드를 찾은 관광객들도 오로라를 감상할 수 있게 준비했다.

LG전자는 20일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Reykjavik)의 하르파 콘서트 홀(Harpa Concert Hall)에서 아이슬란드 유명 뮤직 밴드들을 초청해 콘서트를 열고, 올레드 TV 40대를 이어 붙여 오로라의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백라이트 없이 스스로 빛을 내는 3억3천만 개의 올레드 화소로 오로라와 별빛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팝, 일렉트로닉, 네오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에서 ‘아우스게일(Asgeir)’, ‘구스 구스(Gus Gus)’, ‘올라퍼 아르날즈(Olafur Arnalds)’ 등 아이슬란드를 대표하는 뮤지션들이 참여했다.

LG전자는 전문 사진작가들이 아이슬란드 자연을 촬영한 사진을 올레드 TV로 소개하는 사진전도 열었다. 사진전에는 오로라를 비롯해 흐르는 용암, 검은 연기를 뿜어내고 있는 화산, 호수 위에 떠 다니는 빙하 등 대자연의 감동을 초고화질로 촬영해 올레드 TV로 보여줬다. 사진전은 11월 20일까지 4개월 동안 계속된다.

전 세계 네티즌들은 이번 캠페인이 시작되기 전부터 기대 이상의 호응을 보내왔다. LG전자가 지난달 21일에 공개한 ‘오로라 캠페인’ 티저 영상은 한 달 만에 1,200만 뷰를 돌파했다. 페이스북의 ‘좋아요’ 등 네티즌들의 SNS 반응은 26만 개를 넘어서며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티저 영상은 7월 美 최대 광고·마케팅 잡지 ‘애드 에이지(Ad Age)’가 뽑은 ‘가장 많이 본 비디오(Viral Video Chart) Top 10’에 선정되기도 했다.

올레드 TV는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완벽한 블랙을 표현할 수 있다. 이 때문에 현존하는 TV 가운데 자연색에 가장 가까운 색을 구현한다. 또 어느 위치에서 화면을 보더라도 색의 왜곡이 없기 때문에 넓은 공간에 모인 사람들은 같은 화질을 즐길 수 있다.

LG전자 HE사업본부장 권봉석 부사장은 “올레드 TV의 차원이 다른 화질로 대자연의 감동을 전 세계에 소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