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동기比 73%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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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400억원에 육박하면서 지난해 상반기 대비 70% 이상 성장했다.
메리츠화재는 28일 공시를 통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381억61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0.4%증가했으며,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396억원으로 전년동기(807억원) 대비 72.9% 늘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2조9694억원으로 전년동기(2조7706억원) 대비 7.2% 늘었다.
메리츠화재는 손해율 개선 등 보험본업의 실적이 개선되면서 상반기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메리츠화재의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103.7%로 지난해 상반기(105.9%) 보다 2.2%p 개선됐다.
전체 손해율은 83.1%로 작년 상반기(84.4%) 댜비 1.3%p 줄었고,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94%로 전년동기(90.4%) 대비 6.4%p 개선됐다.
메리츠화재는 “수익성지표인 ROE(자기자본이익률)는 올해 상반기 16.1%로 전년동기(11.4%) 대비 4.7%p 상승했다”며 “수익성 중심의 성장을 지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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