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환익 “총괄원가와 종별원가 공개”입장
이채인 새누리당 의원(산업통상자원위원회)는 전기요금 개편과 관련해 이번에는 반드시 사회적 합의를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5일 전북 나주 한국전력공사 본사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주택용 누진제와 관련해 지난 1974년에 도입돼 여러 차례 개선논의를 통해 몇 차례 누진제 개편을 시도했지만,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조환익 한전 사장은 “최근 중산층 전기사용량이 늘었고 그동안 제기됐던 부자감세에 대한 논란도 상당부문 감소해 이번에는 사회적 합의를 이뤄낼 수 있을 듯 하다”고 답했다.
또한 이 의원은 요금체계 개선과 관련해 총괄원가와 종별원가 공개에 대한 한전의 입장을 물었다.
조 사장은 “2015년 총괄원가는 정부에서 발표한 바와 같이 검증이 완료 되는대로 공개할 예정”이라면서 “종별원가에 대해서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데 궁극적으로 종별권가의 필요성에 대해 검토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농사용과 교육용은 정책적 요소를 고려하고, 산업용은 전압별 체제에 기반하는 것도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5일 전북 나주 한국전력공사 본사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주택용 누진제와 관련해 지난 1974년에 도입돼 여러 차례 개선논의를 통해 몇 차례 누진제 개편을 시도했지만,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조환익 한전 사장은 “최근 중산층 전기사용량이 늘었고 그동안 제기됐던 부자감세에 대한 논란도 상당부문 감소해 이번에는 사회적 합의를 이뤄낼 수 있을 듯 하다”고 답했다.
또한 이 의원은 요금체계 개선과 관련해 총괄원가와 종별원가 공개에 대한 한전의 입장을 물었다.
조 사장은 “2015년 총괄원가는 정부에서 발표한 바와 같이 검증이 완료 되는대로 공개할 예정”이라면서 “종별원가에 대해서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데 궁극적으로 종별권가의 필요성에 대해 검토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농사용과 교육용은 정책적 요소를 고려하고, 산업용은 전압별 체제에 기반하는 것도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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