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동력 핵심 브랜드 한 자리에
신성장동력 핵심 브랜드 한 자리에
  • 박광선 기자
  • 승인 2009.05.2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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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의 새로운 성장엔진인 3대분야 17대 신성장동력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신성장동력 박람회 2009」가 26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다. 신성장동력 박람회 2009는 총리실, 지식경제부 등 11개 부처가 참여하는 범부처 행사로서 국제컨퍼런스, 전시회, 민·관 투자교류회 등으로 구성됐다.

개막식에서는 세계적 경영컨설턴트인 톰 피터스 박사가 「신성장동력으로 세계를 경영하라」를, 최태원 sk회장이 「오늘보다 내일, 하나보다 모두가 더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톰 피터스 박사는 이날 강연에서 세계 경제위기의 성격 및 위기 극복을 위한 각국의 경제정책을 분석하고, 주요 선진국의 녹색성장 육성정책 등 신성장동력 관련 글로벌 트렌드를 소개했고, 최태원 sk회장은 글로벌 금융위기로 지금까지의 수출주도형 성장은 한계를 보이고 있다며, 국가 차원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서 내부화(internalization) 성장모델을 주장했다. 이를 위한 과제로 it, gt, 바이오 등의 글로벌 테스트 베드 구축, 지역균형발전, 질 좋은 일자리 창출, 선진형 노사문화, 기업가 정신 제고 등을 제시했다.

국제컨퍼런스(5.26, 14:00∼16:30)에서는 지멘스코리아의 조셉 마일링거 ceo는 「다국적기업이 추구하는 녹색성장」을, 세계컨벤션협회 브루스 맥밀란 회장은 「신성장동력으로서 전시·컨벤션 발전전략」 등을 발표했다. 컨퍼런스 발표자와 함께 패널토의에 감가한 조 석 지식경제부 신성장동력 실장은 우리경제의 잠재성장률이 4%대로 추락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금융위기를 맞았다며, 위기 극복과 미래준비를 위해서 신성장동력 발굴 및 육성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전시회(5.26∼28, 10:00∼17:00)는 현대차, 삼성, kt 등 160여개 기업이 참여하여 ▲ 3대 분야 산업 zone(녹색기술, 첨단융합, 고부가 서비스산업) ▲ 녹색생활체험관* ▲ 3개 특별관(직업 홍보관, 펀드상담관, 중소기업관) 등 575개 부스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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