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한국 전통소스 ‘세계화’ 나선다
aT, 한국 전통소스 ‘세계화’ 나선다
  • 김바울 기자
  • 승인 2016.11.02 13: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 전통장의 우수성과 트렌드 확인
▲ aT는 2일~5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전 세계 식품 트렌드가 모이는 ‘코엑스푸드위크 2016’에 참여, ‘한국 소스 세계화 홍보관’을 운영해, 우리 전통장의 우수성을 알린다.


‘한국 소스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코엑스푸드위크 2016’식품박람회 선봬


‘한국의 장, 세계인의 식탁으로’를 주제로 한국 전통장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명하는 대규모 식품박람회가 개최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2일~5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전 세계 식품 트렌드가 모이는 ‘코엑스 푸드 위크 2016’에 참여, ‘한국 소스 세계화 홍보관’을 운영한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내방객 대상 전시, 시연‧시식, 홍보, 체험 통한 소스제품 인지도 제고, 바이어 발굴 등 한국 소스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 세계로 수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올해는 "Variety of Tastes"라는 컨셉을 내세워, 최근 식품업계 트렌드를 선도하는 미각 노마드족을 만족시킬 형형색색의 맛을 선사할 계획이다.

aT가 운영하는 한국소스 세계화 홍보관은 ‘한국의 장, 세계인의 식탁으로’라는 주제로 운영된다.

우리나라 전통장류가 가진 지난 1000년의 레시피를 돌아보고, 현대인의 건강과 입맛을 책임지는 트렌드를 소개하며, 나아가 세계 속에 우뚝 선 우리 전통장의 미래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개별기업관에는 샘표식품㈜, 몽고식품㈜, ㈜별미식품, ㈜신송식품, ㈜움트리 등 5개 식품기업이 참여해 기본 소스 외 백된장, 퓨전고추장 등 색다른 소스로 국내․외 바이어와 교류에 나설 계획이다.

먼저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음식에 사용되는 비법 소스와 보관하기 좋은 건조형, 큐브형 소스를 선보인다.

또한 신(新)문화 트렌드인 혼밥족의 건강한 식생활을 책임질 간편 소스, 저염·성분 강화 제품 등도 준비했다. 아이와 동반하는 가족 단위의 관람객을 위한 교육적 차원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다른 나라 소스와 차별화 된 한국 전통장류의 역사와 효능을 알리고, 전통식품품질인증과 같이 국내 전통장의 우수성을 세계에 입증하기 위한 정부 주도하의 노력을 소개할 계획이다.

대표 부대 행사로는 유명 쉐프, 명인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다양한 레시피를 소개한다.

유명 쉐프 외에도 진장의 기순도 명인, 어육장의 권기옥 명인 등 전통장 명인과의 토크콘서트도 진행 한다. 2일과 3일에 만날 수 있는 기순도 명인은 5년 이상 숙성 시킨 전통 간장인 진장으로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 35호에 선정된 바 있다.

이밖에 4일과 5일에는 궁중에서 전래된 임금님의 건강식으로 유명한 어육장 권기옥 명인(제37호 식품명인)을 만날 수 있다.

aT 관계자는 “이번 한국 소스 세계화 홍보관은 우리 전통장의 우수성과 다양한 소스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장”이라며, “오감으로 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헤 우리 전통장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