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개별공시지가 평균 2.14%하락
서울 개별공시지가 평균 2.14%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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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5.27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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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가 3.89%의 가장 많이 하락 … 내달 1일부터 30일간 이의신청 접수
서울시는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92만8839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29일 결정·공시하고,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토지소재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접수나 서면,우편,fax 등을 통해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소재지 구청장이 조사하여 결정·공시하는 개별토지에 대한 ㎡당 가격으로 각종 국세와 지방세 및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개별공시지가 확인은 서울시 홈페이지 토지정보서비스(http:// klis.seoul.go.kr/개별공시지가)에 접속하여 확인하고자 하는 토지 소재지와 지번을 입력하면 조회할 수 있다.

또한 각 자치구에서는 공시된 가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 주소지로 개별 통지한다.

서울의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작년 대비 평균 2.14% 하락 하였고, 지가 공시대상 92만8839필지중 13만1244필지(14.1%)는 상승했고 12만8005필지(13.8%)는 보합, 62만8464필지(67.7%)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치구별로 보면 서초구가 3.89%의 가장 많은 하락률을 보였고 다음으로 강남구가 -3.22%, 강동구가 -3.35%로 강남권 지역의 하락률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용산구 -0.07%, 금천구 -0.45%,구로구 -0.47% 는 다른지역에 비해 낮은 하락률을 보였다.

지가가 가장 비싼 곳은 중구 충무로1가 24-2 소재 파스쿠찌 커피전문점이 차지했는데 작년 6400만원/㎡(3.3㎡당 2억1100만원) 보다 2.6% 하락한 6230만원/㎡(3.3㎡당 2억50만원)으로 조사됐다.

반면 서울에서 지가가 가장 싼 곳은 도봉구 도봉동 산43 소재 임야(도봉산 자연림)로 전년가격과 동일한 4510원/㎡(3.3㎡당 1만5000원)으로 조사됐다.

또한 주거지역에서 가장 비싼 곳은 강남구 대치동 670 소재 동부센트레빌 아파트가 차지했는데 작년 1210만원/㎡(3.3㎡당 4000만원)보다 1160만원/㎡(3.3㎡당 3830만원)으로 4.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공시한 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서울시 토지정보서비스(http://klis.seoul.go.kr)또는 자치구 및 동주민센터에 이의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이의신청은 구청장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구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7월 30일까지 개별통지 할 예정이다.

<이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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