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엠에스가 2016년 3분기 매출액 285억원 및 영업이익 31억원, 당기순이익 -29억으로 당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3억원(10.6%)이 감소하였으며 영업이익은 18억원에서 31억원으로 68.1% 증가, 당기순이익은 46억원에서 -29억원으로 -163.8% 감소하였다.

엘엠에스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10.6% 감소하기는 했으나 성수기 진입 및 주력제품의 해외시장 점유율 확대로 인하여 직전분기보다 20.2%의 매출증가를 기록했고 영업이익 또한 수익성 개선으로 11% 수준으로 회복했으며 매출이 지속 상승하고 있어 4분기에는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에서 기록한 손실은 달러화 약세로 인하여 보유 외화자산의 평가손실 46억원을 인식함에 따라 발생하였으나 9월말 달러당 1,096.3원이었던 환율이 상승할 경우 기 인식한 평가손실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전망에 대하여는 최근 핸드폰 카메라 모듈용 필름형 블루필터(IR Cut-off Filter)에 대해 국내 대기업으로부터 공급 승인을 받았고 AMOLED 디스플레이에 적용할 수 있는 제품군의 승인 또한 기대하고 있어 기존 주력사업부문(광학필름)의 실적개선과 더불어 신사업부문 매출확대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