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및 지역사회 기관들과 함께하는 협력적 거버넌스(Governance)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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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도시 만들기’ 전시회는 포스코건설이 약 4개월간 학생 눈높이에 맞춰 개발한 자유학기제 교육 프로그램중 하나로, 전시회 첫째 날에만 1000여명이 방문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미래도시 만들기’ 전시회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이 미래직업 체험 활동 교육을 통해 미래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고민해 보다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미래도시 만들기’ 전시회는 IOT존(사물인터넷), 3D존, 에너지존 등 총 6개 분야로 구성해, AR(증강현실, Augmented Reality)o3D 프린터o드론 등 다양한 체험 기기들이 전시되어 체험활동도 가능한 부스가 총 62개 운영됐다.
이와 관련, 전시회 동아리팀원으로 참가한 학생들은 직접 경험한 직업체험 활동과정을 관람객들에게 자세히 설명해 주고, 전시회를 방문한 일반 학생들은 각자 흥미로운 부스에 들어가 질문도 하고 3D 프린터o증강현실 등을 경험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전시행사에 참가한 김주용 학생(삼산승영중학교)은, “가상 현실이라는 자체가 마음에 들었고 꿈이 PD인데, 꿈을 이룰 때 분명히 이런 촬영 기법도 나오지 않을까 해서 VR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참여계기를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인천광역시 교육청 김동래 교육혁신과장은 “2016년은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 원년을 맞아 인천교육이 한 단계 도약하는 해로 기억될 것이며, 앞으로도 미래지향적인 교육 방향성을 제시해 학교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앞으로 자유학기제의 수혜대상 확대와 교육과정의 질 향상을 위해 학교 현장의 니즈를 프로그램에 반영하고 인천광역시교육청 등 관련 기관 및 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 9월부터 ‘100人의 멘토’, ‘잡(job)아라 송도’ 등 자유학기제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까지 全 과정을 포스코건설 직원과 대학생봉사단 약 100명 중심으로 실시해, 인천소재 중학교 총 29개 학교 1000여명 학생들이 진로체험교육 활동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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