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제표 작성 시 오류 최소화해야”
“재무제표 작성 시 오류 최소화해야”
  • 이형근 기자
  • 승인 2016.12.3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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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공시·외부감사 등 유의 사항 안내
▲ 금융감독원은 30일 '16 결산에서 각 기업들이 유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안내했다.
금융감독원은 '16결산에서 회사와 외부 감사인의 역할이 분명하게 구분돼야 한다는 것과 앞으로 시행될 국제회계기준 등에 대한 문제점을 제시했다.

금융당국은 30일 '2016년 결산시 회계관련 유의사항안내'를 통해 결산시 4대 유의 사항에 대해 요약발표하고 회계감사 대상 기업의 적극적인 준수를 당부했다.

이번 회계관련 유의사항은 회사의 올해 회계연도 재무제표 작성시 오류를 최소화해 재무공시 충실화에 기여하는 게 목적이다.

금감원은 재무제표 작성업무를 외부감사인에게 의존하는 관행으로 외부감사를 통한 회계오류의 검증기능 및 신뢰성을 약화시켜 회계정보의 신뢰성에 대한 우려를 제기 했다.

금감원은 "회사는 회계전문인력의 충원 등 자체적인 결산 능력을 높여 경영진 책임아래 재무제표를 직접 작성해야 한다"면서 "회사는 새해 중점감리대상 4개 회계이슈를 확인하고 회계처리에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금감원은 "유의사항을 유관기관(상장회사협의회·코스닥협의회·한국공인회계사회 등)을 통해 기업·회계사 등에 안내하고 '17년 회계 감독 및 감리업무 수행시 이번 안내사항의 충실한 이행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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