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륜 발전과 별내 에너지 내년 12월까지 매각
|
한진중공업홀딩스가 지분을 보유한 발전계열 3사(대륜 E&S, 대륜발전, 별내에너지)의 지분매각 추진설에 대한 한국 거래소의 조회 공시 요구에 "매각 주관사를 통해 재무적 투자자(FI) 모집을 위한 매각 조건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진중공업은 13일 "추후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6개월 이내 재공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륜발전과 별내에너지는 지난해 7월 미래에셋대우를 매각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공시했지만 선정되지 못했다.
대륜발전은 지난 '16년 5월 채권단 자율협약 당시 2조원에 달하는 보유 부동산 매각, 현재 사업성 개선을 위한 실사 작업을 진행중인 대륜 발전과 별내에너지 등 매각을 골자로 추진한 바 있다. 대륜 발전과 별내 에너지는 내년 12월까지 매각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