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글로벌 5G 표준화 비전 제시
KT, 글로벌 5G 표준화 비전 제시
  • 이형근 기자
  • 승인 2017.01.1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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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는 17일 부터 19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차세대 이동통신 네트워크' 포럼에 참석해 '평창 5G 프로젝트'와 이후 활용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NGMN)
KT는 17일 부터 이틀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차세대 이동통신 네트워크(NGMN)' 정기 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5세대 이동통신 (5G) 표준화를 위한 노력과 평창 올림픽에서 열릴 시범 서비스 비전을 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KT는 17일 부터 열린 NGMN포럼에서 의장으로서 글로벌 제조사 및 통신 사업자와 진행해온 5G 기술개발 성과와 기술검증 방안 3세대 파트너십 프로젝트 (3GPP) 5G 국제표준 반영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포럼은 5G 표준화 현황과 상용화를 위한 기술 개발 계획들을 발표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3GPP 5G 표준화 기준에 준하는 KT의 5G 기술과 '평창 5G 시범서비스 준비현황'을 발표해 올림픽 이후 상용화 까지 연계되는 KT의 추진전략과 비전을 글로벌 사업자들에게 제시했다.

서창석 KT 네트워크전략본부장은 "NGMN 5G 표준화 프로그램은 국제 표준화 및 상용화에 초석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KT는 앞으로도 NGMN에서 적극적인 5G 표준화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5G 표준화 프로그램 1단계인 '기술 구성요소 시험을 오는 6월 주도적으로 운영하면서 지속적으로 글로벌 제조사와 이동통신 사업자의 5G 기술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포럼을 주최한 NGMN은 2006년 글로벌 통신사들의 주도로 설립된 이동통신 국제 표준화 단체로 에릭슨, 노키아, 보다폰, 오렌지, 도이치 텔레콤 등을 비롯한 28개 통신사와 35개 글로벌 제조사 및 25개 연구 기관들이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 및 도입전략을 논의 하는 자리이다.

KT는 '16년 4월부터 NGMN의 '5G 시험 및 시범서비스 선도프로그램'에 기획 단계부터 참여했다. 현재 NGMN은 프로그램 1단계인 '기술 구성요소 시험'을 진행하며 KT를 의장으로 선정해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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