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CJ회장 전경련 차기 회장 유력
손경식 CJ회장 전경련 차기 회장 유력
  • 이형근 기자
  • 승인 2017.02.1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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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경련은 24일 총회를 앞두고 차기 회장 영입을 검토했다. 그 결과 CJ 손경식 회장이 유력시 된다고 알려졌다. (사진=연합)

손경식 CJ회장이 전국경제인연합회 차기회장에 유력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손 회장외에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류진 풍산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 가운데 손경식 CJ회장이 적임자로 급부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재현 CJ회장의 외삼촌으로 오너일가에 속하며 2005년부터 8년 동안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직을 맡는 등 경제단체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개혁작업을 주도할 적임자라는 평가가 많았다.

전경련 회장단 후보군은 회장단에 일원으로 참여해 각종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기 때문에 조직에 대한 이해가 높아 개혁작업을 이끌기에 적임자를 조건으로 한다.

전경련은 오는 17일 정기총회 사전절차인 이사회를 개최하고 24일 차기회장 선출을 위한 정기총회를 열기로 확정됐다. 그 동안 전경련은 정기총회 이전에 미리 회장단의 만장일치로 차기 회장을 결정해 내정자를 미리 알린 뒤 추대하는 형식을 밟았기 때문에 내주 중반까지 차기 회장이 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허창수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은 최근 차기 회장 적임자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손 회장을 적임후보로 떠올렸다는 이야기가 주요 회원사 사이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따라서 전경련에서는 차기 회장이 내정돼서 당사자에게 연락했으며 본인의 수락을 기다리고 있는 중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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