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광명역 KTX 셔틀버스 개통 한 달만에 고객 3만명 이용
사당~광명역 KTX 셔틀버스 개통 한 달만에 고객 3만명 이용
  • 이형근 기자
  • 승인 2017.02.15 1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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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광명간 KTX 셔틀버스 애용객이 개통 한 달여만에 3만명을 넘어섰다. 코레일은 사당역에서 광명역을 연결하는 셔틀버스 (노선번호 8507)의 누적 이용객이 개통 34일인 13일 까지 3만1243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KTX 셔틀버스 누적 이용객은 운행 첫날 693명을 시작으로 7일만에 5000명, 12일만에 1만명을 돌파했으며 하루 평균 이용객도 첫 주에 790명으로 시작해 설명절이 지나면서 3주차를 맞아 900명을 넘어선 다음 4주차에는 1000명 이상이 이용하는 등 가파른 증가세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하루 최대 이용객은 지난 10일 1351명으로 개통당시 목표승객이었던 1500명에 근접하고 있다.

코레일은 “셔틀버스 이용객이 증가한 원인은 사당~광명역 구간을 15~20분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는 것과 마일리지 적립 혜택이 주요한 것 같다”면서 “여기에 이용개의 체험 후기가 SNS와 입소문을 통해 확산된 게 크다”고 분석한다.

실제로 이용객 36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용객 거주지는 서초, 강남, 송파, 동작, 관악구 등 강남권 고객 비율이 75%에 이르렀다”는 것과 “버스 정류장에서 대기시간이 5분 이내라고 답한 비율이 75%까지 달했다”면서 경쟁력 강화와 만족도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KTX 셔틀버스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이용해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앞으로 꾸준한 이용과 서비스 개선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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