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상공회의소는 서울지방중소기업청장을 만나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서울상공회의소는 5일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김형영 서울지방중소기업청장을 초청해 '제60차 서울경제위원회'를 개최하고 중소상공인의 경영관련 각종 어려움을 전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원제도의 홍보창구 다양화 △해외바이어 발굴지원의 내실화 △소상공인협동조합 공동사업 참여 자부담 비율 조정 등 중소상공인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호소하면서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형영 청장과 심상돈 서울경제위원장을 비롯해 최재영 강남구상공회 회장, 김완진 동대문구상공회 회장, 성락영 강서구상공회 회장 등 서울지역 상공회 대표 25명이 참석했다.
서울경제위원회는 2003년 12월 출범해 서울상공회의소 산하 25개 구상공회의 회장단으로 구성돼 중소상공인의 의견수렴 창구로 서울지역 중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구상공회는 소상공인의 경영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및 경영상담, 자금난 및 인력난 해소 지원, 판로지원, 지역 특화사업 등을 통해 서울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서오고 있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