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오는 6월 30일까지 영유아 맞춤 혜택 '아이행복 선물상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 신한은행이 유아용품 7종과 아동학대 예방 안내책자를 담은 '아이행복 선물상자'를 준비했다. (사진=신한은행)

이번 이벤트는 신한 아이행복바우처 적금을 가입하거나 아이행복카드를 신청한 고객 600명을 추첨해서 로션과 선스틱 등 유아용품 7종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아동학대 예방 안내책자를 제공한다.
응모는 아이행복패밀리 클럽 이벤트 페이지(www.familyclub.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응모 조건 상품에 이미 가입을 완료한 고객들도 참여 가능하다.
신한 아이행복바우처는 신한은행이 신한카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공동운영하는 사업으로 2012년 이후 출생한 영유아가 적금에 가입하면 금융바우처 1만원, 아이행복카드로 10만원 이상 사용 시에는 캐시백 1만원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3만명의 고객에게 금융혜택을 제공했으며 은행 계좌 개설이 추가될 때마다 1000원씩 적립되는 시스템으로 아동학대 예방기금의 기부금도 마련하고 있다. 이에 신한 아이행복바우처는 고객과 사회 모두가 혜택을 누리게 되는 일명 코즈 마케팅의 성공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은행과 인연을 맺은 영유아 고객들이 은행을 계속적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청소년 용돈관리 서비스인 '신한 PONEY 패키지'를 지난달 출시했다”며 “미래 성장동력인 젊은 세대 고객에게 생애주기별 금융혜택을 드리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이벤트 결과는 오는 7월 14일 아이행복패밀리클럽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