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중부발전 서천발전본부 및 서천군 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들이 다함께 하트를 만들며 기념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은 18일 가정의 달을 맞아 서천군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정창길 중부발전 사장과 이희복 중부노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합동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임금 및 단체협약 등이 노사화합을 통해 무분규로 체결됨으로써 집행하지 않은 서천발전본부 노동조합의 쟁의기금과 회사측의 나눔기금을 모아 쌀을 구매하고 장애인종합복지관 환경개선활동과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했다.

중부발전 노사는 서천군 대표 농산물인 서래야쌀 약 1,200포대(5,000만원 상당)를 서천군 등 충남지역 4개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무료급식소 등 12개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번 쌀 전달은 지역 농민들의 쌀 수매안정에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창길 사장은 “충남지역 대표 공기업으로 노사가 하나돼 지역주민과 이웃간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부발전 서천발전본부는 매년 불우이웃돕기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작년에 이어 무주택자를 위한 희망의 보금자리 2·3호점 건설을 계획하는 등 수혜자 맞춤형 사회공헌활동 등 관내소외계층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지원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