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대중교통비 최대 30% 아낄 수 있는 디지털 교통카드
신한카드, 대중교통비 최대 30% 아낄 수 있는 디지털 교통카드
  • 김연실 기자
  • 승인 2017.07.06 1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한카드(대표이사 임영진)가 교통서비스 1위 업체인 한국스마트카드(대표이사 최대성)와 5일 명동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에서 이찬홍 신한카드 영업1부문장과 강현택 한국스마트카드 P&P 사업부문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사업 제휴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한카드가 한국스마트카드와 5일 명동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에서 전략적 사업 제휴 조인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모바일 Tmoney App(티머니앱) 결제 시 20% 할인되는 '모바일 Tmoney(티머니) 신한카드'와 고속·시외버스 App 결제시 30% 할인되는 '신한카드 All Pass(올패스)' 등 대중 교통에 특화된 신용카드 2종을 이번 달 하순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제휴의 특징은 가속화되고 있는 카드업계의 디지털 전략이 궁극적으로 소비자들의 실질적인 편익을 극대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신한카드 측은 앱 기반으로 할인 인프라를 구축, 대중교통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의 디지털 할인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복안이다.

먼저 '모바일 Tmoney 신한카드'는 버스, 지하철, 택시, 편의점 등 Tmoney 모든 사용처에서 이용된 금액에 대해 20%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바일 티머니 앱에서 후불형 서비스에 카드 등록 후 티머니 사용처에서 스마트폰 단말기를 통해 이용한 금액에 대해 결제가 되는 방식으로 출퇴근 대중교통 이용 등에 할인 혜택이 가능한다. 다만 아이폰 등 NFC 기능이 지원되지 않는 단말기에서는 모바일 Tmoney 서비스 이용이 제한된다.

또한 스타벅스 사이렌오더 50% 할인, GS·CJ 홈쇼핑 5%, 통신요금 자동 이체 시 5%, CGV영화 4천원 할인 및 주요 온라인 서점 10% 할인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전월 이용금액 30만원 이상 시 통합할인한도 내에서 이용금액에 따라 5천원부터 최대 3만원까지 월 할인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신한카드 All Pass'는 한국스마트카드에서 제공하는 고속·시외버스 App에서 결제 시 30% 할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앱에서 결제하지 않더라도 고속·시외 요금, 지하철·시내버스 후불교통 요금 및 택시 이용금액 10%가 할인된다.

그 밖에 편의점 10% 할인, 커피 전문점 20%, CGV영화 4천원 할인 서비스가 함께 적용된다. '신한카드 All Pass' 역시 전월 이용금액 30만원 이상 시 통합할인한도 내에서 이용금액에 따라 5천원부터 최대 3만원까지 월 할인적용이 가능하다.

특히 '신한카드 All Pass 카드'의 경우 고속·시외버스에 특화된 할인서비스를 제공, 장거리 출퇴근 고객이나 버스를 이용한 국내 여행객들에게 유용한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고속·시외버스 앱에서 '출발·도착지 및 좌석 선택', '신용카드 선택' 및 'All Pass 카드 결제' 순으로 원스톱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모바일 Tmoney 신한카드'와 '신한카드 All Pass'는 7월 하순부터 신한카드 홈페이지와 아울러 한국스마트카드 홈페이지, 모바일 Tmoney App, 고속·시외버스 App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는 중산층과 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대중교통 요금을 디지털 앱을 통해 이용할 경우 할인폭을 늘려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이번에 양사가 교통 업종에 특화된 신용카드를 기획했다면서 신한카드의 '디지털 퍼스트' 전략은 고객들이 더 편리하고 가치있는 소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며, 이번 대중교통시장 디지털 연계 할인서비스는 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