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영업 개시 목표"…해외 거점 14개로 늘어
미래에셋대우가 인도에서 현지 증권사 설립을 추진한다.
미래에셋대우는 10일 유한석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이사를 인도 법인 설립추진단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대우는 최근까지 인도 현지 증권사를 인수(M&A)하는 방식도 검토했으나 법인을 설립하는 쪽으로 결론 내렸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아직 자본금이나 인력 규모를 구체적으로 확정하지 않았지만, 국내외에서 다양한 실적(Track Record)을 쌓아 온 트레이딩(Trading) 부문과 투자은행(IB) 부문 중심으로 현지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 법인은 지난해 뮤추얼펀드 운용잔고(AUM)가 1조원을 돌파해 최근엔 2조원에 육박할 정도로 현지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래에셋대우의 해외네트워크는 인도 현지법인이 설립되면 10개국에 현지법인 11개와 사무소 3개 등 14개 거점으로 늘어난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올해 인도 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인허가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영업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2007년에 진출한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종합 증권사로 자리 잡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대우는 10일 유한석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이사를 인도 법인 설립추진단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대우는 최근까지 인도 현지 증권사를 인수(M&A)하는 방식도 검토했으나 법인을 설립하는 쪽으로 결론 내렸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아직 자본금이나 인력 규모를 구체적으로 확정하지 않았지만, 국내외에서 다양한 실적(Track Record)을 쌓아 온 트레이딩(Trading) 부문과 투자은행(IB) 부문 중심으로 현지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 법인은 지난해 뮤추얼펀드 운용잔고(AUM)가 1조원을 돌파해 최근엔 2조원에 육박할 정도로 현지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래에셋대우의 해외네트워크는 인도 현지법인이 설립되면 10개국에 현지법인 11개와 사무소 3개 등 14개 거점으로 늘어난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올해 인도 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인허가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영업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2007년에 진출한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종합 증권사로 자리 잡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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