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전국 80여곳서 역대 최대 규모 갤노트8 체험존 운영
삼성, 전국 80여곳서 역대 최대 규모 갤노트8 체험존 운영
  • 연성주 기자
  • 승인 2017.08.2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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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2600여개 매장서 사전체험 …7일부터 사전예약 후 15일부터 개통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가 역대 최대 규모의 사전 체험존에서 소비자들을 미리 만난다.
삼성전자는 2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전국 80여곳에서 갤럭시노트8을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반포 파미에스테이션, 여의도 IFC몰 등 대형 쇼핑몰을 비롯해 부산역, 동대구역, 대전역 등 주요 역사와 백화점, 아울렛 등에서 갤럭시노트8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영등포 타임스퀘어, 가로수길, 부산 센텀시티 등 대형 체험존에서는 여행, 육아, 여가 등 일상 생활을 연상시키는 라이프스타일 컨셉의 공간에서 갤럭시노트8의 다양한 기능을 상황별로 체험할 수 있다.
▲ 영등포 타임스퀘어의 갤럭시 스튜디오
참가자들은 갤럭시노트8의 S펜으로 GIF 파일을 만들어 전송하는 '라이브 메시지' 기능을 이용해볼 수 있다. 또 세계 최초로 듀얼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이 탑재된 '듀얼 카메라'로 직접 촬영해 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온라인 상에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온라인 스튜디오'도 함께 운영한다. 또 10월까지 주요 극장가, 대학가 등을 중심으로 갤럭시 스튜디오를 120여곳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통신3사도 갤럭시노트8을 미리 체험하고 싶은 고객들을 위한 사전체험 공간을 오픈했다.
SK텔레콤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1200여개 공식인증매장에서, KT는 900여개 KT S·ZONE 매장에서, LG유플러스는 500여개 매장에서 사전 체험존을 운영한다.
SK텔레콤에 따르면 갤럭시노트8은 30대, 40대와 갤럭시노트 마니아층에게 인기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SK텔레콤에서 사전예약 개시 당일 빠르게 사전예약을 할 수 있게 돕는 '입고알림' 문자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의 64%는 3040 고객이었고 43%는 현재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사용중인 고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통3사는 다음달 7일부터 14일까지 전국 이통사 매장과 온라인 채널에서 갤럭시노트8 사전예약을 실시하고 15일부터 개통에 들어간다.
삼성전자는 예약 구매자에게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256GB 예약자에게는 AKG블루투스 스피커 또는 네모닉 프린터, 64GB 구매 고객에게는 삼성 이벤트몰 10만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갤럭시노트8은 국내에서 64GB(미드나이트 블랙·오키드 그레이·딥 씨 블루)와 256GB(미드나이트 블랙·딥 씨 블루) 2종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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