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 "반려동물 가능 전·월세 10배 증가해"
다방 "반려동물 가능 전·월세 10배 증가해"
  • 황병우 기자
  • 승인 2017.09.20 1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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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에서 2년 반만에 30%로 늘어…강남구는 절반 이상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는 꾸준히 늘어 지난해 1000만명을 넘어섰다.
반려동물 인구가 늘면서 부동산 정보 애플리케이션 다방은 지난 2015년 반려동물 가능 여부를 알 수 있는 항목을 전월세 분야에 추가했다.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다방 등록 전·월세 매물(아파트 제외) 중 반려동물과 함께 살 수 있는 매물의 숫자가 약 2년 반 만에 10배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반려동물 가능'이라고 표시된 매물은 2015년 3월 전체 매물의 3%에 불과했지만, 지난달 약 30%인 6만4천개로 늘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강남구(3551개), 서울 강서구(2919개), 대구 달서구(2579개), 서울 관악구(1916개) 순으로 많았다.
특히 서울 강남구는 지역 등록 매물 대비 반려동물 거주 가능 매물 비율이 54%로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려동물이 가능한 유형은 원룸이 46%로 가장 많았고, 투·쓰리룸 42%, 오피스텔이 12%를 차지했다.

스테이션3 박성민 사업본부장은 "반려동물 가능 필터는 다방의 맞춤 검색 중 가장 만족도가 높은 기능"이라며 "반려동물 인구를 위한 다양한 주거 콘텐츠를 꾸준히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부동산 앱 다방 전월세 매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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