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대우건설·LG유플러스, AI 스마트홈 구축 협약
네이버·대우건설·LG유플러스, AI 스마트홈 구축 협약
  • 연성주 기자
  • 승인 2017.10.19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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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지오 아파트에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 탑재
네이버는 대우건설, LG유플러스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홈 구축에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대우건설이 짓는 아파트에 네이버의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가 탑재될 예정이다.
 
▲ 네이버와 대우건설, LG유플러스는 19일 AI 스마트홈 구축에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LG유플러스 권영수 부회장, 대우건설 송문선 대표, 네이버 한성숙 대표.   
 
이에 따라 푸르지오 아파트에서는 냉난방 및 조명·가스 제어, 무인 택배, 에너지 사용량 확인, 주차 관제 등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에어컨·로봇 청소기·공기청정기·밥솥·가습기 등 IoT 가전을 음성명령으로 쓸 수 있게 된다.
 
또 LG유플러스의 플러그, 멀티탭, 블라인드, 공기질 센서 등 홈 IoT 서비스도 연동된다.
 
네이버 클로바가 제공하는 음성 검색과 생활 정보, 엔터테인먼트·교육용 콘텐츠도 이용할 수 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업체들의 제휴를 통해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IoT 플랫폼이 구축된 주거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GS건설과 협약을 맺고 SK텔레콤은 현대산업개발·롯데건설 등과 제휴하는 등 스마트홈 서비스 시장 선점을 위한 IT 기업과 건설사 간의 '짝짓기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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