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광다이오드(led) 사업에 진출한 와이즈파워는 지난해 말 우회상장 과정에서 인수한 파워사업부(구,단암전자통신)를 물적분할 한다고 29일 밝혔다.
와이즈파워의 이번 분할 목적은 기존 2차전지 사업과 led 사업에 경영자원을 집중하여 수익성 강화 및 재무구조를 개선 하기 위함이다.
와이즈파워는 파워사업부를 물적분할하여 ㈜웨이브파워를 설립하고, 지분율 100%자회사로 편입할 예정이다.
와이즈파워의 박기호 대표는 “한계사업인 파워사업부의 물적분할로 재무안정성이 높아진 만큼 실적 위주의 적극적인 회사 운영을 추진하고, 주력 사업인 led 분야와 2차전지 분야에 집중하여 미래지향적 선도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근 고연색성 led 조명기술 개발을 발표한 와이즈파워는 형광체 제조 라이트스케이프, 웨이퍼 장비 및 기술에 그랜드텍, 패키징 전문 싸이럭스로 led 사업의 수직계열화를 추진하여 올해 3/4분기부터 led 사업 관련 첫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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