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중소상공인 창업 스토어팜, 예약 관련 스몰비즈 지원 등 강화"
네이버가 사업 영역을 확대하면서 3분기 투자·비용 지출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상진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6일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설비투자비(CAPEX)가 1년 만에 287.2% 증가해 151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및 인터넷데이터센터(IDC) 구축과 지속적 서버 확충에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연구개발비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3% 늘어 2894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투자 금액은 프랑스 인공지능(AI) 연구소 제록스리서치센터유럽(XREC) 인수, 자율주행차 센서 개발 업체 ‘이노비즈테크놀로지스’ 투자 등을 포함해 총 4247억원(연결 누적 기준)에 달했다.
이처럼 사업의 덩치가 커지자 제반 비용도 크게 늘었다.
플랫폼 개발·운영비용은 인력채용이 늘면서 1년 새 6.7% 증가한 1527억원, 대행파트너비는 네이버페이 수수료 지급에 따라 32.1% 증가한 2124억원으로 집계됐다.
인프라 비용은 트래픽 증가로 작년 동기 대비 24.8% 늘어난 573억원, 마케팅 비용은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과 TV 광고 집행 등으로 117.6% 증가한 143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네이버는 영업이익과 매출이 크게 늘었다.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121억원으로 1년 새 10.6% 증가하고 분기 영업이익 기준 처음으로 3000억원을 돌파했다.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18.5% 성장한 1조2007억원으로, 역시 분기별 역대 최대 수치를 기록했다.
네이버의 매출 상승은 비즈니스 플랫폼과 라인 및 기타 플랫폼에서 발휘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문별 매출 비중은 비즈니스 플랫폼 46%, 라인 및 기타 플랫폼 38%, 광고 9%, IT 플랫폼 5%, 콘텐츠 2% 순이었다.
지난해 네이버는 향후 5년간 국내 기술에 5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앞으로 네이버의 국내투자가 활성화될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기술과 소상공인 사업플랫폼 투자가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내년 국내 투자계획으로, 중소상공인이 창업하는 스토어팜, 예약 관련 스몰비즈 지원, 파트너센터 활성화 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상진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6일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설비투자비(CAPEX)가 1년 만에 287.2% 증가해 151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및 인터넷데이터센터(IDC) 구축과 지속적 서버 확충에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연구개발비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3% 늘어 2894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투자 금액은 프랑스 인공지능(AI) 연구소 제록스리서치센터유럽(XREC) 인수, 자율주행차 센서 개발 업체 ‘이노비즈테크놀로지스’ 투자 등을 포함해 총 4247억원(연결 누적 기준)에 달했다.
이처럼 사업의 덩치가 커지자 제반 비용도 크게 늘었다.
플랫폼 개발·운영비용은 인력채용이 늘면서 1년 새 6.7% 증가한 1527억원, 대행파트너비는 네이버페이 수수료 지급에 따라 32.1% 증가한 2124억원으로 집계됐다.
인프라 비용은 트래픽 증가로 작년 동기 대비 24.8% 늘어난 573억원, 마케팅 비용은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과 TV 광고 집행 등으로 117.6% 증가한 143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네이버는 영업이익과 매출이 크게 늘었다.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121억원으로 1년 새 10.6% 증가하고 분기 영업이익 기준 처음으로 3000억원을 돌파했다.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18.5% 성장한 1조2007억원으로, 역시 분기별 역대 최대 수치를 기록했다.
네이버의 매출 상승은 비즈니스 플랫폼과 라인 및 기타 플랫폼에서 발휘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문별 매출 비중은 비즈니스 플랫폼 46%, 라인 및 기타 플랫폼 38%, 광고 9%, IT 플랫폼 5%, 콘텐츠 2% 순이었다.
지난해 네이버는 향후 5년간 국내 기술에 5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앞으로 네이버의 국내투자가 활성화될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기술과 소상공인 사업플랫폼 투자가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내년 국내 투자계획으로, 중소상공인이 창업하는 스토어팜, 예약 관련 스몰비즈 지원, 파트너센터 활성화 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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