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실적호조로 한주간 13% 상승
LG이노텍, 실적호조로 한주간 13% 상승
  • 황병우 기자
  • 승인 2017.10.30 09: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분기 이어 4분기 실적 기대…증권사들 목표가 잇단 상향 조정
LG이노텍이 3분기 실적 호조를 등에 업고 훨훨 날았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이노텍은 전날 지난 26일보다 1.71%(3000원) 오른 17만8000원에 마감했다.
 
지난 한 주간 LG이노텍은 0.60% 하락한 지난 24일을 빼고 연일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특히 지난 23일에는 6.67% 올랐고, 3분기 실적 공시 다음 날인 지난 26일에도 3.86% 상승했다.
 
지난주 종가(20일 15만7500원)와 비교하면 1주일 만에 13.02% 오른 셈이다. LG이노텍의 이번 랠리 배경에는 3분기 실적 기대감이 자리 잡고 있다.
 
실제 LG이노텍은 지난 25일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171.9% 증가한 55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해 기대에 부응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7872억원으로 29.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48억원으로 작년 동기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 30일 장중 LG이노텍 주가 일봉 차트 (자료=NH투자증권) 
 
광학솔루션 사업에서 작년 동기보다 55%나 증가한 1조35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국내외 차량 부품 수요 회복으로 무선 충전모듈 및 TV용 부품 등 전자부품 판매가 늘어나면서 전장부품 매출도 13% 증가한 3136억원을 기록했다.
 
이밖에 기판 소재 사업과 LED 사업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한 수준의 매출을 올렸다.
 
여기에 실적 호조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올리는 증권사도 잇따랐다. 
 
하나금융투자는 LG이노텍이 올해 4분기 사상 최대의 호실적을 낼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18만5000원에서 20만원으로 올렸다.
 
김록호 연구원은 "LG이노텍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조4369억원과 1507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북미 고객사향 부품 공급 본격화와 3D 센싱 모듈의 수율(불량 없는 양산 비율) 안정화로 큰 폭의 증가세를 시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아이폰X 카메라 모듈 (이미지=애플)
 
KB증권도 LG이노텍이 내년 1분기까지 큰 폭의 실적 호전을 보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1만원에서 22만원으로 올렸다.
 
김동원 연구원은 "LG이노텍은 올해 4분기에는 영업이익이 1516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며 "내년 1분기에도 호실적 추세가 지속해 향후 6개월간 실적 빅사이클 진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이폰X용 부품 공급과 생산수율의 향상 등을 호실적 추정의 근거로 제시했다.
 
대신증권 역시 올해 4분기와 내년에 LG이노텍이 최고의 실적을 올릴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0만원에서 2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올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6160억원, 1580억원으로 추정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호
  • 등록일자 : 2009-0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1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