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이 지난 3일 북한산생태탐방원에서 발달장애 이웃들을 위한 ‘산업은행 노사와 함께하는 국립공원 생태 나누리’ 행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국립공원 생태나누리’ 사업은 최근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자연탐방의 기회가 부족한 이들에게 자연생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 3일 북한산생태탐방원 앞, 산은 노사 봉사자들과 참가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사진=KDB산업은행)

이날 30여명의 산업은행 노사합동 자원봉사자들은 자연탐험, 계곡탈출 및 실내 인공암벽 등반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고, 국립공원관리공단 탐방복지처에 생태나누리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백인균 산업은행 부행장은 “산업은행은 앞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생계유지형 지원과 아울러 임직원 모두가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문화체험형 사랑나눔 활동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