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론 금리 다음달 0.2%포인트 상승
보금자리론 금리 다음달 0.2%포인트 상승
  • 이유담 기자
  • 승인 2017.11.24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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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중산층에 장기·고정금리로 주택구매 자금을 빌려주는 ‘보금자리론’의 금리도 오른다.
 
주택금융공사는 보금자리론 대출금리를 12월 신청 건부터 0.2%포인트 인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주금공 홈페이지로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연 3.20%(10년 만기)∼3.45%(30년 만기)의 금리가 적용된다.
 
인터넷을 통한 전자 약정으로 금리가 0.10%포인트 낮게 적용되는 ‘아낌e-보금자리론’의 경우 연 3.10%(10년)∼3.35%(30년)다.
 
이달 말까지 대출 신청을 마친 경우에는 인상 전 비율이 적용된다.
 
주금공에 따르면 이번 금리 인상은 조달비용이 대출금리를 웃도는 등 역마진 폭이 확대됨에 따라 불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단, 고객에게 지나친 부담이 가지 않도록 인상 폭은 최소화할 방침이다.
 
보금자리론은 정책자금을 활용해 고정금리로써 장기·분할상환하는 주택담보대출 상품이다.
 
부부합산 연 소득 7000만원 이하면 이용할 수 있다. 부부합산 연 소득 6000만 원 이하 취약계층(한부모·장애인·다문화·다자녀가구)은 각각 0.4%포인트의 금리우대 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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