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이모티콘 친구들이 6살이 됐어요"
"카카오톡 이모티콘 친구들이 6살이 됐어요"
  • 황병우 기자
  • 승인 2017.11.2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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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이모티콘 6주년 기념 인포그래픽 공개…이모티콘 고객 1700만명 돌파
카카오가 이모티콘 스토어 6주년을 기념해 지난 6년 간 카카오 이모티콘 발전 과정과 이모티콘 시장 성장, 올해 인기 이모티콘 등을 인포그래픽으로 29일 공개했다.
 
카카오에 따르면, 출시 6주년인 현재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구입한 누적 고객 수가 1700만명을 돌파해 매년 4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모티콘 스토어 6주년 기념 인포그래픽'에서 이모티콘 월 사용자는 2700만여명에 달하며, 매월 발신되는 이모티콘 메시지는 약 20억건에 이른다. 
 
지금껏 판매된 이모티콘 상품 누적 수는 5500여개 이상으로 6년만에 900배 이상 증가 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올해 4월 누구나 이모티콘을 제안할 수 있는 이모티콘 스튜디오를 통해 웹툰, 캐릭터 작가 등 창작자들이 대거 유입됐다.
 
디자인을 할 수 있는 창작자라면 카카오의 검수를 거쳐 누구나 스토어에 제품을 등록할 수 있고, 판매 수익은 카카오와 작가가 일정 비율로 나눠 가진다.
 
현재 카카오 이모티콘 작가들은 10대부터 60대까지 연령대가 다양하고, 그중 연 10억원 이상의 거래액을 기록한 이모티콘 작가는 올해 기준 24명이었다.
 
올해 가장 큰 인기를 얻은 이모티콘으로는 '오버액션 꼬마토끼&꼬마곰' '급하개?바쁘개?좋개?' '오늘의 짤' '대충하는 답장' 등이 있다.
 
카카오톡 이모티콘은 지난 2011년 11월 '강풀' '이말년' 등 작가 4명이 6종의 이모티콘 상품을 선보이면서 첫 출시됐다.
 
  
카카오톡 이모티콘은 애초 메신저용 콘텐츠로 제작됐지만, 올해 5월부터는 카카오스토리, 멜론, 다음카페 등 카카오의 다른 서비스에서도 쓸 수 있게 됐다.
 
카카오는 창작자들이 보다 활발하게 활동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카카오 김희정 디지털아이템팀장은 "카카오는 플랫폼과 창작자들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상생이 지속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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