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코리아는 초대형 프레스티지 SUV 에스컬레이드가 미국 자동차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가이드 오토모티브'에서 선정하는'2018 베스트 바이'를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컨슈머가이드 오토모티브는 가격과 디자인, 성능, 실내 공간, 연비, 내구성, 중고차 가치 등 총 7가지 요소들을 평가해 총 20개 부문에서 '베스트 바이' 자동차를 선정한다.
 
에스컬레이드는 프리미엄 대형 SUV 부문에서 메르세데스-벤츠 GLS, 인피니티 QX80,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등 경쟁 모델을 제치고 '2018 베스트 바이'에 선정되며 2015년 이후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컨슈머가이드 오토모티브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가 차체의 크기뿐만 아니라 특유의 디자인에서 뿜어져 나오는 압도적인 존재감, 파워풀한 주행성능 등을 언급하며 '럭셔리'에 어울리는 모델이라고 '2018 베스트 바이' 수상의 이유를 설명했다.
 

▲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사진=캐딜락)

 
이외에도 에스컬레이드는 US뉴스 & 월드리포트에서 발표한 '2017 가족을 위한 최고의 차'의 '럭셔리 대형 SUV' 부문을 수상했으며, 미국 시장조사기관 J.D. 파워에서 주관한 '2017 자동차 상품성 만족도 평가'에서 프리미엄 SUV 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캐딜락코리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담당 정정윤 부장은 "에스컬레이드는 국내외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지닌 캐딜락의 플래그십 SUV 모델"이라며 "각종 소비자 평가 수상으로 최고의 상품성을 입증한 만큼 국내 고객들에게 캐딜락만의 격이 다른 '아메리칸 럭셔리'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