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행, 위안화 국제화 지위 충분
중국은행, 위안화 국제화 지위 충분
  • 임권택 기자
  • 승인 2018.02.0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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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국제화 백서... 결제통화로 위안화 역할 증대
 중국은행이 위안화 국제화 백서 발표를 통해 국제통화로 근접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주중한국사관은 중국경제, 금융시보 등 중국 매체들은 중국은행의 위안화 백서를 통해 위안화가 국제화로서 지위가 충분하다고 보도했다고 5일 밝혔다.
 
▲   중국은행이 위안화 국제화 백서 발표를 통해 국제통화로 근접하고 있다고 발표했다.(사진=중국은행)
 
중국은행은 25개 역외 국가 및 지역의 3,134개 역내외 공상기업 및 118개 금융기관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17년도 ‘위안화 국제화 백서’를 발표했다.
 
중국은행은 5년 연속 위안화 국제화 관련 조사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금년 조사 시에는 금융기관도 조사 범주에 포함시킴으로써 지난 1년 간 위안화 국제화 변화 상황을 더욱 객관적으로 분석했다고 1일자 중국금융신문망은 보도했다.
 
위안화 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위안화 국제화 조사 결과 76%의 응답자가 향후 위안화의 국제적 지위가 달러·유로화·파운드·엔화 등 국제통화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61%의 응답자가 위안화를 사용할 계획이 있거나 위안화 사용도를 제고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환율 변동 시에도 위안화를 결산통화로 이용하겠다고 답변한 역내 기업 비율이 5년 연속 증가하고 있으며, 80%의 역외 대형 벌크스톡 기업이 중국 역내 대형 벌크스톡 거래에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답변하는 등 국제 결제통화로서 위안화의 역할이 강화되는 추세이다.
 
지난해 시장주체의 글로벌 위안화 자금 거래 상품 이용 비율이 2016년 대비 13%p 상승했으며, 일대일로 연선국가 기업의 글로벌 위안화 상품 및 서비스 이용 잠재력이 아직 발굴되지 않은 상태라고 분석했다.
 
중국은행 장칭쑹(張靑松) 부총재는 “일대일로 추진, 역내 위안화시장의 개방 확대, 역외 금융시장의 발전 심화 등 요소가 위안화 국제화를 한층 촉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일대일로 연선국가는 경제 규모와 발전 잠재력이 크고 중국에 대한 수출입 수요 및 자금 수요가 존재하고 있다.
 
따라서 향후 일대일로 연선국가와의 경제·통상 교류 확대를 통해 ‘위안화 이용률 제고+무역 확대’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전세계적인 위안화 유통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위안화의 SDR 편입, 역내외 금융시장 간 상호연계 촉진, 주식시장 상호 연계 시스템 완비 등을 통해 역내 투자의 편리성을 높이고 있으며, 이에 더해 저금리 시대에 중국의 높은 자산수익률로 인해 글로벌 자금의 중국 시장 유입이 한층 촉진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글로벌 금융 협력 심화, 통화스왑 추진, 해외 위안화 청산결제은행의 완비 등으로 인해 위안화 상품의 혁신이 이루어지며 역외 위안화 시장의 지속적인 발전이 실현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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