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작가들의 열망, 패럴림픽 지구 살리기 전시회
장애인 작가들의 열망, 패럴림픽 지구 살리기 전시회
  • 조경화 기자
  • 승인 2018.03.10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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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진부역사....전시 3월9일~3월19일 개최
 미래숲과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중국중화청년연합회 공동주최로 패럴림픽 기간인 3월 9일부터 3월 19일 기간에 기존의 작품들과 함께 한국의 유명 장애인 작가들의 작품을 더하여 약 80개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  >두고 온 우리의 산하 2004. -GE 코리아 강석진 회장의 작품(사진=미래숲)
 
GE코리아 강석진 전회장, 한국미술협회 및 한국장애인미술협회 김영권 작가, 대한민국 장애인 미술대전 수상자 문승현 작가, 대한민국 장애인 미술대전 대상 수상자 성정자작가 등 총 약 50점의 작품 이미지를 영상으로 제작하여 6개의 TV 모니터를 통해 전시하고 있다.
 
강석진 GE회장은 “올림픽을 위해 부득이 깍아 낸 가리왕산과 백두대간에 나무들을 다시 심고 생태계를 회복하기 위한 마음으로 작품을 전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다른 장애인 작가들도 건강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표현하며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없이 자연을 사랑하여 위기의 지구를 구하고자 전시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달인 2월10일에는 (사)미래숲 권병현대표와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모니카 바부(Monique Barbut) 사무총장(대독), 중국중화청년연합회 장등(张腾)대표는 “평창올림픽 지구 살리기 그린코어 전시회”의 사막화방지 전환점 마련과 기후변화대응을 적극 실현하기 위해 개막식을 개최했다.
 
(사)한중문화청소년협회[미래숲]은 가리왕산과 백두대간에 나무를 심어 ‘그린 올림픽과 그린 패럴림픽’을 즐기면서 2022년 북경동계올림픽과 연계하여 한중우호에도 기여하며, 올림픽과 패럴림픽에 참여한 세계인이 ‘지구살리기 캠페인’에 동참하기를 호소했다.
 
UNCCD 모니크바브(Monique Barbut)사무총장은 이번 전시회는 사막화 방지를 위해 매우 의미있으며, 전시회 작품들을 UNCCD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유했다.
 
전시회 기간 동안 ‘패럴림픽 기념, 사막에 내 나무를 심어드립니다’ 지구살리기 운동을 전개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장려 하고 있다.
 
 
명함 또는 나무카드에 이름과 연락처를 기입한 후, 참여함에 넣으면 4월 이후, http://www.gctrees.org 웹페이지에서 ‘나무심기 참여단’이라는 단체명으로 미래숲에서 나무를 심으며, 단체명을 클릭하면 지구살리기 운동에 참여했던 모든 분들의 이름을 볼 수 있다.
 
▲  정중동 -대한민국 장애인 미술대전 대상 수상자 성정자작가 (사진=미래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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