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 한국국토정보공사 '혁신성장' 선도…사람중심 혁신생태계 구축
[동반성장] 한국국토정보공사 '혁신성장' 선도…사람중심 혁신생태계 구축
  • 황병우 기자
  • 승인 2018.04.19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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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논현동에 'LX공간드림(Geo-Dream)센터' 문열어…창업기업 등 국민 누구나 공간정보 창업 지원 계획
 
▲ 한국국토정보공사 전주 본사 사옥 (사진=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사람중심 생태계를 구축, 혁신성장을 선도하고 있다.
 
국토정보공사는 혁신 중소기업 그리고 창업기업, 해외진출 기업 도우미로 나섰다. 이어 일자리 위원회를 구성, 공사에서 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일자리창출 컨트롤 타워인 'The 좋은 일자리위원회'가 출범했다. 
 
박명식 사장이 직접 위원장을 맡은'The 좋은 일자리위원회'는 여성과 지역일자리, 노동 분야 전문가와 경영 및 행정학 교수 등 9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공사의 일자리 창출관련 모든 정책을 논의하고 자문하게 된다. 
 
또 지난해 신설한 일자리 창출 전담조직 운영과 향후 5년간 1만 여개의 민간일자리 창출 로드맵 추진에 대한 점검 및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박명식 사장은 "그 동안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문성에 다소 부족한 면이 있었다"며, "각계각층의 전문가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앞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월28일 서울 논현동 LX글로벌 센터에서 민간기업, 정부·공공기관 및 공간정보 관련 협회 전문가들로 구성된 '공간정보산업 해외진출 협의체'도 발족했다. 
 
해외 진출 가능성이 유력한 지적도 제작, 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관련 시스템 설계, 드론 및 컨설팅 분야의 전문가 30여 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는 국내 공간정보 민간 기업이 해외시장 개척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에 나선다.
 
협의체는 공사와 함께 해외진출지원센터 활성화 방안 마련, LX-컨소시엄 구성기준 의견 청취, 민간기업의 사업 제안과 공사 해외사업 추진에 관한 의견 개진, 각종 해외지원 사업 타깃 국가 선정 협의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게 된다.
 
▲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지난달 12일, 서울 논현동에 LX공간드림 센터를 오픈하고 사람중심 혁신성장의 거점기지로 활용한다. (사진=국토정보공사)
 
이어 창업 공간을 마련, 해외진출기업 도우미 만들어 혁신성장을 선도하고 있다. 서울 논현동에 'LX공간드림(Geo-Dream)센터'를 오픈하고 혁신성장의 거점기지로 활용할 방침이다.
 
3월12일 개소한  LX서울지역본부 5층(632㎡)에 마련된 드림센터는 사무실(8), 회의실(6), 1인 스타트업존(12) 등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공간정보 창업을 꿈꾸는 국민 누구나 일할 수 있는 공유오피스는 물론 IT인프라, 공간정보데이터, 전문교육, 해외 마케팅까지 원스톱으로 제공된다. 
 
현재 드림센터에는 지난 2년 간 국토교통부와 공사가 진행한 'LX공간정보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수상한 '마이샵온샵', '데이터킹' 등 20개 유망 창업기업이 입주해 있는 상태다.
 
공사는 이번 서울 드림센터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세종과 전주 등으로 드림센터를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2016년부터 매년'LX공간정보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10개 팀을 선발, 2020년까지 50개 예비창업자와 벤처기업들을 발굴해 25억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박명식 사장은 "국민 개개인의 창의력과 아이디어를 국가경제 발전으로 이어주는 연결고리가 바로 창업"이라며"드림센터를 통해 국민 누구나 두려움 없이 창업하고 실패해도 다시 도전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렇듯 사람중심의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공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2017년도 공공기관 중소기업 지원계획 및 추진실적평가(동반성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동반성장평가는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과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로 매년 실시된다.
 
평가 대상은 공기업형 29개, 준정부형 21개, 기타 형 8개 등  모두 58개 공공기관으로 준정부형 기관인 공사는 그룹 내 최고등급인 '우수'를 달성했다.
 
특히 공사는 LX공간드림센터를 활용한 창업지원과 LX해외진출센터를 통해 30개 민간기업과의 해외 동반 진출로 114.5억 원의 수익을 창출했다.
 
▲ 한국국토정보공사는 6일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2017년도 공공기관 중소기업 지원계획 및 추진실적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사진은 지난해 전북도·한국국토정보공사·기업은행과 동반성장협력사업 협약식 모습. (사진=국토정보공사)
 
또한 2020년까지 중소기업 협력펀드 200억 확대조성과 민‧관 공동투자 기술개발 100억 지원, 그 외 각종 장학제도운영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을 육성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공사의 추진성과는 국토교통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의 정책협력과 지원이 토대가 되어 맺은 결실이다.
 
공사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국토공간정보 전문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달 3월5일부터 이틀 간 박명식 사장과 임원, 실·처·부·단장, 지사장 등 320여 명 참석하는 '2018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박명식 사장과 임원, 실·처·부·단장, 각 지역본부 본부장과 전국 지사장 등 320여 명이 참석한 워크숍은 LX본사와 부설기관, 전국 12개 지역본부와 169개 지사의 주요간부가 모두 참가하는 유일한 행사다.
 
박명식 사장은 에스토니아의 혁신 성공사례를 들며"과거의 시스템을 버리는 것보다 과거의 생각을 버리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면서"관리자 여러분들이 바라봐야 할 대상은 바로 국민"이라며 사람중심의 혁신생태계 구축과 국민에게 인정받는 조직문화 혁신을 강조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민간과의 상생생태계조성을 선도하는 농어촌 상생을 위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손잡았다.
 
국토정보공사는 28일 전북혁신도시 내 LX본사에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사무총장 김형호)과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농어촌 상생기금출연기업'의 지위를 받게 되었으며, 앞으로 연간 1억 원씩 3년간 총 3억 원을 출연한다.
 
이 기금은 농어업인 자녀의 교육과 장학사업, 복지증진과 지역개발 활성화 사업, 공동 협력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렇듯 국토정보공사는 일자리창출과 혁신 중소기업 그리고 농어촌 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국토정보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축적된 노하우를 해외진출 중소기업에게 전달, 세계화에도 앞장서고 있어 향후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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