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우리가업승계 세미나’ 개최
우리은행, ‘우리가업승계 세미나’ 개최
  • 조경화 기자
  • 승인 2010.04.0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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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행장 이종휘)은 9일 오전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이종휘 은행장과 중소기업 ceo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의 가업승계 지원을 위해‘세대를 잇는 아름다운 도전, 영속기업을 향한 힘찬 발걸음’이라는 테마로 ‘우리가업승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우리은행이 중소기업 ceo의 가업승계에 대한 인식 제고와 성공적인 가업승계 지원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가업승계를 준비하고 있는 중소기업 ceo와 후계자에게 필요한 내용인 ‘중소기업 백년대계를 위한 준비’와‘가업승계를 대비한 사전진단’,‘성공적인 가업승계를 위한 승계플랜 수립’,‘사례를 통해 본 절세전략’등의 과정으로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종휘 은행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공적인 가업승계는 소유권과 경영권은 물론 기업성장 dna도 물려줌으로써 기업의 영속성을 이어가는 튼튼한 징검다리를 놓는 것”이라며 “우리은행은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의 영속기업을 향한 힘찬 도약을 지원하는 가업승계의 성공 파트너로서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은행은 2007년 가업승계 컨설팅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지난 3년간 100여개 중소기업의 가업승계컨설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가업승계컨설팅 사례집인 ‘위대한 유산’도 발간했다.

이 컨설팅 사례집은 컨설팅 사례 소개에 그치지 않고 가업승계 관련 이슈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정보와 유용한 활용법, 승계자 · 후계자의 가업승계 준비사항, 승계플랜 수립방법 등에 대한 전문가의 조언도 담고 있다.

김하중 우리은행 부행장은 “‘위대한 유산’은 우리은행 기업컨설팅팀이 지난해 발간했던 경영컨설팅사례집 ‘직관’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한 컨설팅 사례집으로 중소기업 가업승계의 가이드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2001년 금융권 최초로 경영컨설팅을 시작한 이래 가업승계컨설팅과 cfo컨설팅, 경영컨설팅, 사회공헌컨설팅 등 특화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총 700여 개의 중소기업의 컨설팅 수행을 통해 국가경제의 근간이 되는 중소기업을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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