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7년간 식품 40억원어치 푸드뱅크 기부
GS리테일, 7년간 식품 40억원어치 푸드뱅크 기부
  • 황병우 기자
  • 승인 2018.07.1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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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유통업계 최초 푸드뱅크 식품 기부 시작…헬스·뷰티스토어 '랄라블라' 1억6천만원 생활용품 기부
 
▲ GS수퍼마켓 하남점 관계자(우측)가 푸드뱅크 관계자에게 식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이 최근 7년간 결식계층 지원 단체인 푸드뱅크에 기부한 식품이 40억원을 넘었다.
 
GS리테일은 유통업계 최초로 2011년부터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에 식품을 기부하는 푸드뱅크 식품 기부활동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7년간 40억원어치의 식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들어서도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헬스·뷰티스토어 랄라블라(옛 왓슨스)가 1억6000만원어치의 생활용품을 기부하는 등 상반기에만 기부금 5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식품 기부 관련 법이 개정되며 푸드뱅크의 기부 대상 품목이 식품에서 생활용품까지 확대됐다.
 
GS25와 GS수퍼마켓, 랄라블라에서 푸드뱅크에 기부가 가능한 공산품,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의 품목을 각 유통기한에 따라 선별 해두면 매월 2회 각 관할 물류센터에서 일괄 수거하여 푸드뱅크에 전달한다. 
 
또한 야채와 과일, 축산물 등의 식품, 유제품과 같은 신선식품은 지역 내의 푸드뱅크에서 매장에 방문해 직접 기부 물품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정현 GS리테일 조직문화서비스팀 팀장은 "랄라블라가 업계 최초로 생활용품을 기부하면서 기존에 1년 동안 기부하던 물품 금액을 상반기 안에 초과 달성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GS리테일은 꾸준히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활동들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푸드뱅크는 개인이나 기업체에서 식품과 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결식아동이나 홀몸노인 등 우리 사회 소외계층에게 무료로 지원하는 사회복지 서비스로, 지난 1998년 처음 시작한 후 전국에 약 400여 개의 푸드뱅크와 마켓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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