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표준 가상화 플랫폼 검증 역량 및 솔루션 확보…5G가상화 플랫폼 산업 표준 플랫폼 인증 획득 추진
LG유플러스는 5G 네트워크 구축에 필수적인 네트워크 가상화(NFV) 플랫폼으로 OVP(OPNFV Verified Program)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네트워크 가상화 플랫폼은 하드웨어 기능을 소프트웨어로 구현해 하나의 통신망에서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한다.
지금까지 OVP(오픈 플랫폼 인증 프로그램) 도입과 인증은 해외 장비 제조사를 중심으로 이뤄졌지만, LG유플러스가 통신사업자 중 세계 최초로 OVP를 도입하고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OVP는 가상화 플랫폼 개발을 위한 글로벌 협력그룹 OPNFV가 수여하는 인증으로, 장애 발생 시 서비스 무중단·자동 복구 등 215개 기준을 통과해야 발급된다. OPNFV에는 AT&T, 스프린트, 시스코, 에릭슨 등 5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그동안 OVP 인증은 장비 제조사를 중심으로 이뤄졌지만 이번에 통신사 중 세계 최초로 인증을 획득했다"며 "플랫폼 솔루션과 검증 역량을 국내 장비회사들과 공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내년 상용서비스를 제공할 5G에서 구축하는 모든 가상화 플랫폼에 대해서도 OVP를 적용하여 안정성 검증은 물론 서비스 품질에 대한 신뢰성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이상헌 NW개발담당은 "5G가 본격화되면 더 많은 데이터를 처리하고 적기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네트워크 최적화와 유연한 인프라 확장이 필수적"이라며, "안정성과 함께 서비스 품질을 보장하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 LG유플러스는 세계 통신사업자 중 처음으로 가상화 플랫폼에 대해 OPNFV로부터 OVP 인증을 받았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직원들이 OVP 인증을 받은 가상화 플랫폼이 적용된 장비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는 5G 네트워크 구축에 필수적인 네트워크 가상화(NFV) 플랫폼으로 OVP(OPNFV Verified Program)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네트워크 가상화 플랫폼은 하드웨어 기능을 소프트웨어로 구현해 하나의 통신망에서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한다.
지금까지 OVP(오픈 플랫폼 인증 프로그램) 도입과 인증은 해외 장비 제조사를 중심으로 이뤄졌지만, LG유플러스가 통신사업자 중 세계 최초로 OVP를 도입하고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OVP는 가상화 플랫폼 개발을 위한 글로벌 협력그룹 OPNFV가 수여하는 인증으로, 장애 발생 시 서비스 무중단·자동 복구 등 215개 기준을 통과해야 발급된다. OPNFV에는 AT&T, 스프린트, 시스코, 에릭슨 등 5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그동안 OVP 인증은 장비 제조사를 중심으로 이뤄졌지만 이번에 통신사 중 세계 최초로 인증을 획득했다"며 "플랫폼 솔루션과 검증 역량을 국내 장비회사들과 공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내년 상용서비스를 제공할 5G에서 구축하는 모든 가상화 플랫폼에 대해서도 OVP를 적용하여 안정성 검증은 물론 서비스 품질에 대한 신뢰성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이상헌 NW개발담당은 "5G가 본격화되면 더 많은 데이터를 처리하고 적기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네트워크 최적화와 유연한 인프라 확장이 필수적"이라며, "안정성과 함께 서비스 품질을 보장하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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