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한-아세안 기업인 행사 열려
국내 최대 한-아세안 기업인 행사 열려
  • 박광선 기자
  • 승인 2009.06.01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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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금융위기 극복방안과 역내 공동번영 방안 협의
국내 최초로 한국과 아세안 기업인들간의 모임인 「한-아세안 ceo summit」가 열린다. 한-아세안 ceo summit은 한국과 아세안 정상과 주요기업인 700여명(아세안 300여명, 국내 400여명)이 참여해 세계 금융위기 극복방안과 역내 공동번영 방안에 대해 협의한다. “변화, 도전, 그리고 아시아의 번영을 위한 협력(change, challenge, and collaboration for asia's prosperity)”이라는 주제로 진행 중인 ceo summit은 4개의 session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5.31(일)에는 1세션(세계경제 전망과 아시아의 역할)과 2세션(무역투자활동을 통한 공동번영 방안)을 진행하며, 6.1(월)에는 3세션(변화하는 세계와 기업의 성장전략)과 4세션(녹색성장을 위한 정부와 기업의 과제)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개별행사로 아세안정상들과 우리기업인들이 만나는 「국가별 간담회」(5.31~6.1, 제주icc), 한국과 제주도의 투자환경에 대해 아세안 기업인들에게 설명하는「투자환경설명회」(6.1, 제주 icc) 및 아세안 지역에서 진행 중인 유망사업을 설명하는 「프로젝트 설명회」(6.2, 서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주와 서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개회식전 대통령과 asean 주요기업인과의 사전환담이 있었고, 이후 개회식에서는 대통령님과 태국총리(asean 의장국)의 기조연설이 있었다. 대통령께서는 향후 기업인들이 앞장서는 “한-아세안 공동번영의 시대”가 열릴 것임을 역설하고, 무역 및 투자, 문화관광, 녹색성장 등 한국과 아세안의 “3대 협력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ceo summit에는 태국 총리외에도 5개나라 아세안 정상들이 특별연설을 실시하여 한-아세안 기업인들간의 협력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ceo summit은 4개 session으로 진행될 예정인데, ‘세션 1’에서는 “세계경제 전망과 아시아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수린 핏수완’ 아세안 사무총장이 발표하며, 인도네시아 통상장관 등이 패널리스트로 토론에 참여한다.

‘세션 2’에서는 “무역투자활동을 통한 공동번영 방안”을 주제로 ‘하리 박티오’ 인도네시아 투자청 부청장이 발표하고, 필리핀 상의회장 등이 패널리스트로 토론에 참여한다.

‘세션 3’에서는 “변화하는 세계와 기업의 성장전략”을 주제로 ‘첼리마’ 딜로이트 컨설팅 아태 대표가 발표하고, ‘아린지라’ asean bac 회장 등이 패널리스트로 토론에 참여한다.

‘세션 4’에서는 “녹색성장을 위한 정부와 기업의 과제”를 주제로 ‘ 안젤라 크로퍼 unep 사무차장’이 발표하고, 필리핀 통상부 차관 등이 패널리스트로 토론에 참여한다.

한편,「한-아세안 ceo summit」와 별도로 「국가별 간담회」, 「투자환경 설명회」, 「프로젝트 설명회」 등 다양한 기업인 행사를 마련함으로써, 한-아세안 기업인들이 만남을 통해 다각적인 경제협력을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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