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소형 SUV '뉴 지프 레니게이드' 부분변경 모델 공개
지프, 소형 SUV '뉴 지프 레니게이드' 부분변경 모델 공개
  • 황병우 기자
  • 승인 2019.04.07 2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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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LED헤드라이트와 신규 디자인의 그릴과 범퍼로 도심형 소형 SUV 차별화
가솔린과 디젤, 전륜구동과 4륜구동 등 다양한 트림 구성…출시 기념 16일까지 4% 할인

북미 자동차 브랜드 중 가장 오래된 4WD의 해리티지를 자랑하는 지프(Jeep)가 상품성을 더욱 강화한 소형 SUV로 국내 시장을 공략한다.

FCA코리아는 4일 기존 소형 SUV '레니게이드'의 디자인을 소폭 변경하고 상품성을 더욱 끌어올린 부분변경 모델 '뉴 지프 레니게이드'를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FCA코리아가 뉴 지프 레니게이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사진=황병우 기자)
FCA코리아가 뉴 지프 레니게이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사진=황병우 기자)

이번에 4개 트림으로 출시된 뉴 지프 레니게이드는 가솔린 전륜구동 모델 론지튜드 2.4 FWD와 리미티드 2.4 FWD가 먼저 판매를 시작한다.

가솔린 사륜구동 모델 리미티드 2.4 AWD는 8월에, 디젤 사륜구동 모델인 리미티드 하이 2.0 AWD는 6월에 각각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뉴 지프 레니게이드'는 지프 고유의 세븐-슬롯 그릴이 특징인 전면부 디자인에 전면 및 후면 램프에 LED를 대거 적용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다양한 주행 보조 및 편의 사양으로는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운전자의 답력이 부족할 경우 자동으로 추가적인 답력을 가해 제동 성능을 높여주는 어드밴스드 브레이크 어시스트, 앞좌석 열선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등이 적용됐다.

또한, 리미티드 하이 2.0 AWD 터보 디젤 모델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18인치 알루미늄 휠과 함께 전면부 헤드램프 및 주간 주행등, 안개등, 그리고 테일램프까지 모두 LED가  적용됐으며, 전방 추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 그리고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을 탑재해 안정성을 높이고 오토 파워 폴딩 사이드 미러를 적용해 편리성을 더했다. 

 

뉴 지프 레니게이드 실내 (사진=황병우 기자)
뉴 지프 레니게이드 실내 (사진=황병우 기자)

가솔린 모델은 2.4리터 멀티에어2 타이거샤크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이 탑재되며 최고 출력 175마력과 최대 토크 23.5.kg.m의 힘을 낸다. 디젤 모델에는 2.0리터 터보 디젤엔진을 얹어 최고 출력 170마력, 최대 토크 35.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전 모델에 9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으며, 지프 셀렉-터레인(Jeep Selec-Terrain) 지형설정 시스템은 지프 액티브 드라이브 로우 시스템과 연동해 어떠한 도로 상황, 어떠한 기후 조건에서도 탁월한 주행 성능을 보인다. 

특히, 리미티드 하이 2.0 AWD 터보 디젤 모델은 지능형 4x4 시스템인 지프 액티브 드라이브 로우(Jeep Active Drive Low) 시스템이 장착되어 고속 주행 시 차체 흔들림을 최소화해 주며, 특히 로우-레인지 기능이 적용되어 20:1의 크롤비(crawl ratio)를 통해 강력한 험로 주파력을 제공한다.

트림별 판매 가격은 론지튜드 2.4 FWD 3390만원, 리미티드 2.4 FWD 3690만원, 리미티드 2.4 AWD 3990만원, 리미티드 하이 2.0 터보 디젤 모델 4340만원 등이다.

 

강화된 첨단운전보조장치들을 선호한다면, 4340만원으로 가장 가격이 높은 뉴 지프 레니게이드 리미티드 하이 2.0 터보 디젤 모델을 구입해야 한다. (사진=지프)
강화된 첨단운전보조장치들을 선호한다면, 4340만원으로 가장 가격이 높은 뉴 지프 레니게이드 리미티드 하이 2.0 터보 디젤 모델을 구입해야 한다. (사진=지프)

지프는 뉴 지프 레니게이드를 기념해 16일까지 레니게이드를 계약하는 모든 고객에게 4%의 할인 혜택과 지프 셀피스틱을 제공한다.

FCA 코리아 파블로 로쏘 사장은 "레니게이드는 B 세그먼트 SUV 1위 뿐만 아니라, 올해 선보일 다른 지프 신차들과 함께 국내 SUV 시장에서 지프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데 있어 키 플레이어 역할을 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표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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