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보유액 4천19억7천만달러...달러 강세로 20억6천만달러 감소
외환보유액 4천19억7천만달러...달러 강세로 20억6천만달러 감소
  • 김연실 기자
  • 승인 2019.06.05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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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미달러화 강세로 2개월째 감소를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은 2019년 5월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천19억7천만달러로 전월말(4천40억3천만달러) 대비 20억6천만달러가 감소했다고 5일 밝혔다.

파이낸셜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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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미달러화 강세에 따른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 감소 등에 주로 기인한다고 한국은행은 밝혔다.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국채, 정부기관채, 회사채, 자산유동화증권(MBS, 커버드본드) 등 유가증권은 3천757억9천만달러로 4월 3천741억6천만달러 보다 16억3천만달러가 증가했다.

반면, 예치금은 157억1천만달러로 전월 193억8천만달러 대비 36억7천만달러가 줄었다. IMF에 출연한 금액인 특별인출권인 SDR은 31억8천만달러로 1천만달러가 줄었다.

IMF 회원국이 출자금 납입 등으로 보유하게 되는 IMF에 대한 교환성통화 인출권리인 IMF포지션은 25억달러로 전월대비 1천만달러 감소했다.

금은 장부가격으로 표시하기 때문에 47억9천만달러로 변함없다

2019년 4월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9위 수준이다.

중국은 3조950억달러로 3월 대비 38억달러가 감소했으나 여전히 세계 1위이며 그 뒤를 일본 1조2천935억달러, 스위스 8천68억달러 순이다.[파이낸셜신문=김연실 기자 ]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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