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운용, ‘ING NEW 글로벌 본사’ 빌딩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키움운용, ‘ING NEW 글로벌 본사’ 빌딩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 김홍규 기자
  • 승인 2019.07.26 14: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키움투자자산운용과 루나어드바이져는 네델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랜드마크 ‘ING NEW 글로벌 본사’ 빌딩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새로 준공된 ING NEW 글로벌 본사는 7층 높이의 두 빌딩이 연결된 건축물로, 총 오피스면적은 39만1,000평방피트다. 지난 5월엔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인 ‘BREEAM NL’에서 최고등급인 ‘ Outstanding’ 등급을 받았다.

이 빌딩은 지난 6월 임대차 기간 15년에 이후 5년 추가연장 조건으로 ING 은행이 100% 전체 임차 개시를 시작했다.

투자형태는 현지 투자자와 공동투자 형태로, 키움투자자산운용이 우선주에 투자하여 이에 대한 고정 배당을 수령하는 조건이다. 연간 목표 투자 수익률은 약 5% 후반대로 예상된다.

네델란드의 국가신용등급은 S&P기준 AAA로 전 세계에서 최고국가신용등급을 받은 11개 국가중 하나이며, ING Bank의 신용등급은 S&P기준 A+로 안정성이 높다.

키움투자자산운용 관계자는 “ING 글로벌 본사가 랜드마크 신축건물인 점, 높은 신용등급을 가진 ING 은행과 장기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점에서 안정적”이라며 “리스크대비 투자수익이 높은 좋은 투자 건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9월 중 부동산펀드를 설정해 투자를 완료 할 것"이라며 "이 펀드의 만기는 5년 내외로 설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김홍규 기자]

ING NEW 글로벌 본사(사진=키움투자증권운용)
ING NEW 글로벌 본사(사진=키움투자자산운용)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