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말 외환보유액 4,015억달러,,,美 달러화 강세로 16.3억달러 감소
8월말 외환보유액 4,015억달러,,,美 달러화 강세로 16.3억달러 감소
  • 임권택 기자
  • 승인 2019.09.04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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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말 한국의 외환보유액이 미 달러화 강세로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은행은 올 8월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천14억8천만달러로 전월말(4천31억1천만달러) 대비 16억3천만달러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사진=파이낸셜신문DB
한국은행/사진=파이낸셜신문DB

이에 대해 한국은행은 미달러화 강세에 따른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 감소 등에 주로 기인한다고 밝혔다.

외환보유액중 유가증권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지난달 3천720억2천만달러 비해 10억3천만달러가 줄어든 3천709억9천만달러(92.4%)를 보였다.

또한, 예치금은 지난달 202억4천만달러에서 5억8천만달러가 줄어든 196억6천만달러(4.9%)를 기록했다.

금은 47억9천만달러(1.2%)로 지난달과 같으며, SDR은 33억8천만달러(0.8%), IMF포지션 은 26억6천만달러(0.7%)로 순으로 구성됐다.

7월말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9위 수준이다. 1위는 여전히 중국으로 7월말 3조1천37억달러를 보유했는데 6월에 비해 155억달러가 줄어든 수치이다.

이어 일본 1조3천165억달러, 스위스 8천288억달러, 러시아 5천198억달러가 그 뒤를 이었다. 대만은 4천672억달러로 6위를 차지했으며, 홍콩은 4천484억달러로 7위를 기록했다.[파이낸셜신문=임권택 기자 ]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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